작성자No.9 Hur작성시간21.08.14
이 영화는 하이텔,유니텔,나우누리 어느걸 통해서라도 일정기간 이상 채팅하다 결국 벙개를 해본 사람만이 감정이입을 제대로 해볼 수 있죠. 나우누리에서 동호회,동문회 많이했던 기억도 있고 나름 인생영화 중 하나. 세상엔 없는 말 같아서 id를 해피엔드로 쓴다는 동현의 말에 전체적인 분위기와 캐릭터의 방향성이 담겨있는듯. 결국 만나긴 했지만 동현이 그 만남 덕분에 호주를 다음날 안갔을까까지 생각해보면 그의 말처럼 해피엔드는 아니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