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나 선생님한테 맞은 거 말고요
내 형제, 자매, 남매한테 맞으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지금은 형이랑 영화, 쇼핑, 여행 등
모든 걸 같이 하는 제일 친한 친구 중
하나라고 봐도 되는 사이인데
어릴 때는 그렇지 않았거든요ㅋㅋ
형이랑은 3살 차이인데
형 초등학교 고학년 - 저는 저학년
형 중학생 - 저 초등학생
형 고등학생 - 저 중학생
이런 식이라 힘의 차이가 워낙 컸죠
더군다나 아버지도 형제만 있는 집안에서
살아오셔서 동생이 형한테 좀 맞는 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셨어요ㅎㅎ
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데 많이 맞았어요
아빠, 엄마 두분다 외출 하는 날은
쫌만 잘못해도 맞는 날이었습니다ㅋㅋ
이유는 정확히 생각 안 나지만
한번 맞으면 심하게 맞았죠ㅋ
나름의 배려인지 얼굴은 안 때렸지만
늘 팔에 멍이 크게 들었었죠
엉덩이나 허벅지도 발로 차이고
자기가 때려서 우는데 울면 운다고 더 때리고ㅋㅋ
제가 중학생 때까지 맞았던 거 같아요
그 후로는 형이 군대 가고 형이 전역한 후에는
제가 군대 갔으니 못 만나고
제가 전역한 후에는 신체조건이
형과 거의 비슷했는데
어릴 때맞은 기억 때문인지 그 후로도 형하고
트러블이 생기면 치고받고 싸우는 건 아니고
말로만 싸우지만 왜 그렇게 형이 무서운지
굉장히 기에서 밀리더라고요 ᄏᄏ
형이 살면서 저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딱 한 번 했는데 둘이 어린 시절 얘기를 하다가
형한테 많이 맞았던 얘기를 쭉 했더니
본인이 생각해도 좀 심했던 거 같다며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ᄒᄒ
남부럽지 않게 맞았던 거 같은데
다른 분들은 다들 사이좋게 잘 지내셨나요??ㅎ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사량부 작성시간 22.07.05 1살 아래 남동생 있는데, 제가 어릴때는 조금 괴롭힌듯 합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가면서부터 서로간에 터치가 없었던거 같고, 지금은 잘지냅니다.
주변에서도 형제가 사이 좋은거 보고 신기하게 보기도 했었네요;; -
작성자다이나믹간지멜로 작성시간 22.07.05 저는 한살밑 동생하고 지금 거의 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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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이언코브라 작성시간 22.07.05 역시 형 있는 분들이 많이 맞네요. 전 누나 셋이라 그냥 죽어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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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Quin Snyder 작성시간 22.07.05 차라리 맞는게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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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넷짱짱 작성시간 22.07.06 저도 많이때렸는데 그게 너무 미안해서 나이먹고 차도 사주고 집도 반이상 내주고 결혼식도 제가시켜주고 용돈도 많이주고 암튼 지금은 정말 친하게 지냅니다 두실터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