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핵차알못입니다. (.....)
차에 워낙 관심이 없어서 차 끌고 다닌지가 언젠데 아직도 차종을 잘 구분 못합니다;
다만 슬슬 차를 바꿀때가 됐나...이런 생각이 살짝 들긴해서 이번에 현대 모터스 스튜디오에 다녀왔는데
3년전에 갔다왔을때랑은 현대차들의 느낌이 완전 달라졌더군요.
찐차알못도 눈돌아가게 많이 세련돼졌더군요. 특히 아이오닉5 타봤는데 디지털 사이드 미러(DSM)는
신세계더군요. 차 처음 운전할때부터 사이드 미러 사각때문에 보조 카메라를 설치할까했는데,
아이오닉5에 DSM이 달려있더군요. 딱봐도 사각이 거의 없지 않을듯 싶은 화각이 맘에 들더군요.
사각 때문에 고속도로에서 몇번 사고날뻔한거 생각하면 저한텐 반가운 물건이라 관심이 가지던데,
문제는 이게 디지털 디스플레이라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간에 버그나 고장이 날 수 있다는 점이
걸리더군요. 주행 중에 고장나면 낭패란 생각이 들던데...그 점에선 거울보단 나쁠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이왕 디지털로 갈거면 관습처럼 좌우에 배치하지 말고 차라리 계기판 정면 방향에 두는게
운전 편의랑 안전을 생각하면 더 나았을 것 같은데 문짝 위에 모니터가 위로 툭 올라와있는게
디자인상 살짝 거슬리긴 하더군요.
오로지 사각 문제 때문이라면 그냥 저렴한 카메라 다는게 좀 낫나 싶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안전에 상당한 이득이 있다는 점에서 꽤 매력적이라 관심이 가지더군요.
요샌 아이오닉 굴러다니는거 많이 보이는데 혹시 사용 중인 분들은 DSM은 어떠신가요?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SplendorCuz 작성시간 22.08.20 비전루프는 사랑이죠!!!!
-
작성자딩요돌이 작성시간 22.08.20 gv60에 디사미달고 타는중입니다 최애옵션입니다
-
작성자no1.PG 작성시간 22.08.21 야간,비오는날 최고입니다
-
작성자theo 작성시간 22.08.22 전 말씀하신 내부디자인 때문에 제외했지만,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평이 좋더라고요. 좋은 이야기는 위에서 많이 해주셨으니, 줏어들은 안 좋은점 말씀드리자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주행 적응에는 하루 이틀 정도? 주차 적응에는 좀 더 걸리나 보더라고요. 두번째는 흔하진 않은데 카메라 쪽에 물기가 묻어서 시야가 완전히 경우가 드물게 있나보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단점은 역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내부 디자인이 이트론 근처만 갔어도 넣고 싶은 옵션이였는데, 외부 카메라야 뭐 그렇다 치더라도 내부 디스플레이는 좀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싶더라고요.
-
답댓글 작성자조던황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8.22 맞습니다 디자인은 급하게 남의꺼 가져다 붙인듯한 느낌이죠 ㅋ
자동차 인테리어에서 혼자튀죠.
차문에 다는게 해결하기 힘들거나 단가상승이 심하면 계기판쪽으로 이동시키기라도 했어야하지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