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9재 지내고
오늘 유품정리의 최대 난코스라는
옷을 정리했습니다
뭐 49재 때 울만큼 울어서 눈물 안 나오더라고요
경비실의 도움으로 대형포대 4자루 대용량 쓰레기봉투 2장 나왔습니다
업체부르려고 했는데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헌옷 분리수거로 처리했네요
덕분에 옷장은 텅텅
그런데 퇴원하고 이틀밖에 안 지낸지라 아직 힘드네요
거기다 2주만에 20kg 빼버려서 도무지 기력도 없고요
뭐 신장기능은 떨어졌으나 칼륨 인 수치는 정상이라 저염 저단백식 만 하라네요
제한되는게 있으니 쉽게 기럭이 안 찾아집니다
어제는 49재 지내고 외갓집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냥 외할머니 소원대로 영정사진도 소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 나아보이시네요
앞으로 좋은소식만 전하고싶네요
할머니 귀에 들어갈까봐 입원한 사실도 안 알렸는데 그래도 관리잘하라고 걱정은 해주시네요
눈수술까지 남은 일주일 동안 하고싶은거 좀 해야겠네요
이제 입원은 지긋지긋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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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세티 작성시간 22.09.24 마음한켠 무거운 답답함 충분히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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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zerak 작성시간 22.09.24 저도 가슴이 미어지는군요. 아무쪼록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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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eropip 작성시간 22.09.25 Life goes on....삶은 흘러간다고 하네요...물 흐르듯 그리울땐 그리워하고 울고싶음 울고..웃고싶음 웃고..그런게 인생이겠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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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량부 작성시간 22.09.25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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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꾼대 작성시간 22.09.25 벌써 49제였군요..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그러면서 하나하나 차츰 희미해지겠죠...
식사 든든히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