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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옷 다 버렸네요

작성자Kobe 8|작성시간22.09.24|조회수2,037 목록 댓글 8

어제 49재 지내고

오늘  유품정리의 최대 난코스라는

옷을 정리했습니다

뭐 49재 때 울만큼 울어서 눈물 안 나오더라고요

경비실의 도움으로 대형포대 4자루 대용량 쓰레기봉투 2장 나왔습니다

 

업체부르려고 했는데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헌옷 분리수거로 처리했네요

덕분에 옷장은 텅텅

그런데 퇴원하고 이틀밖에 안 지낸지라 아직 힘드네요

거기다 2주만에 20kg 빼버려서 도무지 기력도 없고요

뭐  신장기능은 떨어졌으나 칼륨 인 수치는 정상이라 저염 저단백식 만 하라네요

제한되는게 있으니 쉽게 기럭이 안 찾아집니다

 

어제는 49재 지내고 외갓집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냥 외할머니 소원대로 영정사진도 소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  나아보이시네요

앞으로 좋은소식만 전하고싶네요

할머니 귀에 들어갈까봐 입원한 사실도 안 알렸는데 그래도 관리잘하라고 걱정은 해주시네요

 

눈수술까지 남은 일주일 동안 하고싶은거 좀 해야겠네요

이제 입원은 지긋지긋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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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세티 | 작성시간 22.09.24 마음한켠 무거운 답답함 충분히 전달됩니다.
  • 작성자zerak | 작성시간 22.09.24 저도 가슴이 미어지는군요. 아무쪼록 힘내세요.
  • 작성자heropip | 작성시간 22.09.25 Life goes on....삶은 흘러간다고 하네요...물 흐르듯 그리울땐 그리워하고 울고싶음 울고..웃고싶음 웃고..그런게 인생이겠죠...토닥토닥
  • 작성자사량부 | 작성시간 22.09.25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김꾼대 | 작성시간 22.09.25 벌써 49제였군요..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그러면서 하나하나 차츰 희미해지겠죠...
    식사 든든히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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