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근처에 짬뽕 잘하는 중식당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부천역 근방에 위치한 향원입니다.
메뉴판을 좀 허접하게 찍었네요 ㅋㅋ
구석엔 밥과 계란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셀프!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계란국 짭짤하고 괜찮습니다.
술안주라 첫번째 요리로는 양장피를 택했습니다.
딱 양장피에 기대한 맛입니다.
이 집은 어떤걸 시켜도 실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탕수육이야 뭐 맛 없게 하기가 힘들죠.
튀김옷에 간이 좀 돼있어서 소스 살짝 찍어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죠. 짬뽕 ㅎㅎ
요거 딱 기본 옛날짬뽕? 그런 느낌입니다.
제가 소개해드렸던 시흥의 짬뽕에 미치다 라는 집과 맛이 비슷한 결입니다. 갓 볶은건 당연한거고 잘게 썬 채소, 선동오징어, 그리고 조개랑 목이버섯도 좀 있는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입니다.
근데 이 집은 간짜장이 제일 좋아요.
잡채밥도 추천합니다.
가까우신분들은 한번 가보셔요.
맛없으시면 저한테 따지셔도 됩니다.
주차는 부천역 공영주차장에 하시구 걸어가세요.
근처 포차에 들러 한잔 더 하고
낮에 국밥으로 해장했습니다.
주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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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interceptor #.23 작성시간 23.04.08 탕슉에 밑간이 진짜 중요한데 걍 모양만 내는 집이 있죠. 잘하는 집이네요. 계란국도 근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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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plendorCuz 작성시간 23.04.08 메모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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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버거킹매니아 작성시간 23.04.09 이런 컨텐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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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테픈 커리 작성시간 23.04.09 송내역 근처에 거주하고 있어서 곧 가볼게요
따지러 갑니다!!! -
작성자greg_iverson 작성시간 23.04.09 블로그상 쥔장 자부심도 컸었고 가성비는 참 좋았는데, 제가 갔을때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탕수육은 너무 오버쿡이었고, 간짜장은 너무너무 달아서 몇젓가락 못먹고 남겼었네요. 실망감이 너무 컸어서 마지막 검증겸 한번더 가볼까 합니다.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일대 화상 중국집은 잘하는곳이 딱히 없는거 같아요. 과거 부천의 태원, 지금 아들이 하기전 용화반점이 최고였는데, 태원은 사장님 허리 안좋아서 접으시고, 용화는 아들이 웍잡고 나서는 너무 퀄이 떨어져서 안간지 꽤 되네요. 그나마 화상집 중 최근 괜찮은곳은 차이나타운 전가복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