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D@UaNvCiAdN작성시간24.04.09
20세기 소년은 작품 최대 떡밥인 친구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독자 그 누구도 그 캐릭터가 누구인지 몰랐으면 (이런놈이 있었어?) 독자 상당수가 후반부부턴 친구 정체를 궁금해 하지도 않았다란 전설이 있죠. 후반부가 망해버린 작품이라 영상화할려면 초반 분위기와 컨셉만 가져다 아예 다른 이야기로 뜯어 고쳐야 하는데 그렇게까지 공들여서 굳이 만들 필요 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작성자Am 04:00작성시간24.04.09
1화만 봤고 아직 남은 걸 더 봐야 하지만 원작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설정만 빌린 아예 다른 이야기라 조금 실망하긴 했습니다. 무엇보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철학적인 관점, '외계생물이 아닌 인간이 지구의 기생수다.' 이런 메세지는 없을 것 같아 그게 더 실망하게 만드는 이유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1화에서 보여준 기생생물에 관한 설정이나 cg를 통해 구현한 모습은 원작과 다를 바가 없어 한편으론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겠네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