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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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ΕΜΙΝΕΜ 작성시간24.05.08 제 나이대 사람들도 보면 이해 못할 사람들 많습니다.
(다른 이에겐 저도 그럴 수 있겠고)
시대의 흐름과 세대간 인식 및 가치관의 차이가
반영된 것이라 봅니다.
기존의 사회적 틀이나 기성세대에 어느 정도 보조를
맞추면서도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해가는 친구들이
결국엔 많아질 것이고,
그렇지 못 한 친구들은 계속 삐딱선 타고 그럴 겁니다.
(특히, 일베, 펨코류에 심취한 친구들은..)
MZ 젊은 세대라고 우리와 비교해서 뭐가 더 특별히
나쁘다거나 혹은 더 뛰어나고 좋다거나 ... 이렇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지금 40~50대 분들도 요즘 MZ 세대의 환경에서
성장했다면 별반 다르지 않았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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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이리스맥싀 작성시간24.05.08 과거의 어른들은 과거의 우리에게 문제있다고 그랬듯,
현재 우리는 현재 어린애들한테 문제있다고 하는게,
잘못된게 아니라 어쩜 당연한거 아닐까요? 그게 나쁜게 아니고 원시시대 동굴 벽화에도 남아있는 당연지사인것 같습니다. 쪼끔 더산 세대한테 한소리도 듣고 그러면서 조금 개선도 되고 좋은 어른이 되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늘 어느시대건 이제 막 사회생활하는 젊은세대를, 기존 세대가 볼때 문제가 없을수가 없죠. ㅎㅎ
어제 본 사례는, 회의 곧 끝나는데 자기 오후 반차라고 12시 땡하니 나가버리는 사연.. ㅎㅎ 이게 맞고 안맞고를 동료들과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커뮤에서 지들끼리 이게 맞는거라며 서로 위로받는.. ㅎㅎ 욕을 하려는게 아니라.. 개선이 되도록 알려는 줘야죠. ㅎㅎ -
작성자 V.CARTER 작성시간24.05.08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윗분들도 말씀해 주셨지만 기성세대가 신세대에 대해 비판적인 자세를 가지는 것은 인류 역사에 계속 있어왔던 일이죠. 세상은 계속 변화하고 가치관도 변화하고 있으니까요. 저도 종종 MZ라고 불리는 세대들을 볼때(다만 MZ의 범위가 현재 20대 초반 ~ 30대 후반으로 너무 넓어서 하나로 정의 하기도 힘들지만) 저게 맞나? 싶을때도 있는거 보면 저도 이제 슬슬 내가 10~20대 때 꼰대라고 생각했던 기성세대에 들어가고 있구나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