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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정말 변하지 않네요.

작성자ΕΜΙΝΕΜ|작성시간24.05.09|조회수2,456 목록 댓글 15

 

 

뭐,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정말 1도 변할 생각이 없네요. 

 

 

 

대통령이라고 부르기도 싫은데 .. 

아무튼 윤석열의 마인드는 딱 이겁니다.

 

 

 

=============================

 

(1) 우리 정부는 항상 옳았다. 오해가 있을 뿐. 

 

"나는 2년동안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했고,
여러 성과를 냈다. 정책 기조와 방향은 옳다. 
다만, 국민과의 소통 및 홍보가 다소 미흡하여
상당수 국민들이 오해하고 계신다."

 

 

(2) 특검? 억울! 검찰 수사 믿고 정치공세 그만! 

 

"여러 특검 관련해서는 통상적인(검찰에 의한)

수사가 완료된 이후에 생각해볼 일이다. 

검경, 공수처의 수사를 못 믿겠다고 특검만 

고집하는 것은 정치 공세일 뿐이다." 

 

=============================

 

 

 

 

납작 엎드려서 

'죄송합니다, 송구합니다. 국민들 뜻에 따라 

변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해도

모자랄 판이었는데, 이 x랄을 하고 있네요. 

 

하긴, 이렇게 변하면 윤석열이 아니겠죠. 

30~40% 굳건한 보수 코어지지층만 보고 

가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

민정수석실 부활시켜 사정, 감찰 강화하여
우리편 쉴드, 반대편 때려잡기 하고,

좌파(?) 언론들 군기 잡아서 정부 찬양무새
만드려고 남은 3년간 기를 쓸 것 같은데...

남은 3년 식물대통령, 식물정부 될 겁니다.

 

 

오늘 기자회견으로 다시 한 번 절망감을 

느끼며 개탄하는 국민들도 많았을 거구요.  

 

 

당장 200석이 안 되서 답답한 면이 있겠지만, 

오늘 기자회견에서 드러났듯이, 대통령이 

전혀 민심의 기류를 파악하고 있지 못 하기에 

민심은 점점 더 이반될 겁니다. 

 

 

게다가 대선이 다가올 수록 국힘은 노골적으로

대통령과 선긋기를 할 겁니다. 대선을 앞두고 

침몰하는 난파선에 계속 발붙이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200석을 갖고 끌어내리는 것에 비하면 한없이

답답하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 어쩔 수 없네요. 

 

 

22대 국회에서 범민주 진영이 남은 3년 동안 

나라 망가지는 걸 최소한도로 방어해주기를 

바랄 수 밖에 없네요. 

 

 

 

 

 

 

 

 

(ps)

 

오늘 질의 패턴을 보니 상당 부문 합을 맞춘 듯한

냄새가 나던데. 

우리 기자님들 질문이...정말 .... 에효 말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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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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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패쇼니스타 | 작성시간 24.05.09 전정부탓만해도 30프로 먹고가주는데요 뭐 이젠 뭔탓할라나..ㅋㅋㅋ
  • 작성자쭈꾸미양 (´▽`) | 작성시간 24.05.09 2년 밖에 안된 게 더 충격적이예요..
  • 작성자찰스바클리 | 작성시간 24.05.09 윤대통령은 한결같아서 좋네요
  • 작성자어쭈구리(koyh3535) | 작성시간 24.05.09 절대 바뀔수 없죠. 초엘리트길을 걷다 천공지시대로 대통령 됐는데 , 신념이나 가치관 바꾼다 진짜 절대 안변할 사람입니다.
  • 작성자UnbeataBull | 작성시간 24.05.10 좀 보다가 꺼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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