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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me 7 작성시간24.05.10 비단 골프만의 문제는 아니고 테니스도 등산도 마찬가지죠. 지인 중에 테니스 종사자가 있는데 젊은 여성분들 수강 러쉬가 있었는데 대부분 배우는데 진심이기보다는 매번 옷 갈아입고 포즈 좀 취하고 사진 좀 찍으면서 몇 달 다니다 만다고 하시더군요. 테니스도 이전에 비해 수요가 좀 빠졌다고.. 그리고 레깅스 등산족도 과거에 비해 줄어든 것 같아요(이건 제가 종종 산행을 다녀서 피부로 느끼는 점).. 결국 종목의 문제가 아니라 sns의 문제 같습니다. 잠깐 몇 달 사진 찍고 빠지는 게 뭐가 문제냐고 반문하실지 모르지만, 문제는 sns족이 유입 후 물을 흐려놔서 기존에 진심으로 취미활동하는 분들에게 피해를 끼친다는거죠. 퍼기경 당신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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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ichwooks 작성시간24.05.10 초기비용이 많이 들긴하더군요 초반에 배워보려고 몇군데 알아보다가 시간도 잘 안맞았지만 비용도 생각이상이라 흐지부지됐던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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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올라운더~ 작성시간24.05.10 인스타에서 알아주는 운동들을 하고 인스타에서 핫한 밥집을 가고 인스타에서 알아주는 취미를 갖는건데 그게 자기 pr이라면 이해는 합니다.
다만 저는 그렇게 살 생각이 없을뿐인데 그렇다고 도태되는 느낌이 드는것도 아니라서 .. -
작성자 문워치 작성시간24.05.10 그냥 필드는 생각 안하고 친구들이나 회사 사람들히고 재미로 스크린만 치는 중인데 재밌어요 ㅎㅎㅎ 중고채 완전 저렴이러 하나 구매하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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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stice 작성시간24.05.10 모든 유행이라는 것이 다 그렇죠. 그럴 때 의도야 어땠건(겉멋으로 하든, 분위기에 휩쓸려 하든, 궁금하고 해보고 싶어서 하든...)
유행하기 시작하면 몰렸다가, 유행이 어느정도 사그라질 때, 많은 라이트 유저들이 다시 탈락하곤 하거든요.
별 특별한 현상일 것도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자기돈으로 자기가 즐기는 것인데, 의도를 가지고 흉볼 필요도 없고요
다만 골프 자체의 특성상 초기 진입장벽이 높고, 상대적으로 돈이 많이 드는 스포츠인데,
코로나때 집합금지의 외부효과 덕분에 높은 진입장벽을 넘으려는 수요가 늘어났고, 그게 유행의 강한 배경 중에 하나인지라.
코로나가 끝나간 시점에서 이 진입장벽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상당수의 라이트유저들 탈락현상이야 예측가능한 상황이긴 했죠. -
작성자 라시드 말라쓰~ 작성시간24.05.10 테니스도 많이 빠졌더라고요~얼마전 와이프 레슨 하려고 문의 했더니 바로 되더라는.....작년정도 까지는 대기타야 했어요~레슨 구경 가봤더니 코트에 바글바글 했던 사람들도 많이 빠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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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ir Canada 작성시간24.05.11 테니스도 골프도 진입장벽이 높아서 즐길 정도의 레벨이 되려면 시간, 돈 많이 써야 하는데 시작할 때 저런걸 간과한 사람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한두달 레슨받으면 인스타 셀럽들처럼 될줄 알았는데 풀스윙도 제대로 하기 어려우니 많이들 나가 떨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