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센터 본능 + 대통령실 멍충이들

[ΕΜΙΝΕΜ]

[주의]

본문 내용은 각 개인차에 따라 보기

힘들 수도 있는 사진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어제(5월16일) 캄보디아 총리 내외가

내한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대통령실에서는 

김건희 여사 관련 사진 3장을 

공개했습니다. 

아래는 그 3장의 사진 중 하나입니다. 

위 사진에서 뭐가 잘못되었을까요?

1.

김건희 여사가 센터에 있고, 

그 옆 -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의 

부인은 구석으로 상당히 밀려나 

있는 모습입니다. 

캄보디아 총리 부인의 표정, 포즈도 

좀 뭔가 애매합니다. 

이건 외교적 결례입니다. 

우리가 초청한 상대국 파트너가

가운데 쪽으로  올 수 있도록 배려해야 되죠.

김건희 여사의 센터 본능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걸까요? 

상당한 결례이긴 하지만, 

저 사진이 촬영된 이후에

양국 정상의 부인들이 가운데로

이동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저 장면 이후의 사진은 공개 안 됨)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합시다.

2. 

김건희 여사가 실수로 저렇게 

했다손 치더라도 ... 

대통령실에서는 저런 사진을 

쓰면 안 되요.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저 따위

사진을 오픈해버리면 .. 저 사진을 

본 상대국 국민들은 어떻겠습니까? 

양국 여사들이 가운데에 선 

사진을 쓰거나 ... 

그게 없으면 아예 저 장면의 사진은

쓰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대통령실 홍보팀이고, 

언론사들 기자들이고....

김건희 여사에게 포커싱을 맞추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니까

저런 사진을 쓰는 겁니다. 

(멍충이들) 

그 예를 들어보죠. 

살다살다 대통령의 연설 사진을 릴리즈하는데,

거기에 영부인의 모습을 저렇게 포함시키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꼭 저렇게 해야만 됐나?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 빈 실만 왕세자가 

악수하는 장면이 메인입니다.

우리의 대통령님은 뒤에서 

'데헷~' 하고 있네요. 

저렇게 자국 대통령이 병풍이 되는

사진을 쓰는 나라는 없을 겁니다. 

베트남 주석과의 회담입니다. 

사진 구도만 봐서는 

누가 대통령인지 헷갈릴 지경. 

또 다시 어설픈 구도로 배경이 되어버린

윤석열 대통령 

ㅋㅋㅋㅋㅋ

대통령이 연설 중인데,

이젠 하다하다 못 해 대통령을

아웃포커싱시키고 김건희 여사에

집중하는 연합뉴스

대통령실이고, 기자들이고 간에 

대통령 내외의 사진을 릴리즈할 때는 

거기에 담기는 의미와 영향 등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오로지 특정인을 부각시키기

위해 안달이 난 것처럼 보이니 말입니다. 

하긴 .... 

대통령실 '사진뉴스'란이 무슨 

개인 SNS 공간도 아닌데 

아래와 같은 사진을 공식적으로

떡~하니 공개할 정도로 

맛이 간 상태인데 ... 

뭘 더 바라겠습니까마는 ...

[주] 김건희 여사 개인 SNS 사진 아님. 대통령실 공식 공개 사진임.

[추가] 재미있는 짤 

본능에 따라 '센터'에 진입하려다가 

제지당하고 '사이드로 가라'고 

안내받는 김건희 여사님 

[건군]

심한말 심한말 심한말
또 징계먹긴 싫으니 ㅋㅋㅋ

[AllRoundPlayer]

영부인이 아니라 영남편

[어쭈구리(koyh3535)]

에이스 본능 ?? 항상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만성피로]

대한민국은 졸부들의 나라 같음...돈, 지위, 외모, 체격 등 뭔가 비교우위가 되면 갑질하느라 바쁘고. 그러니 저런 정치인들속에서도 갑자기 저런 대통령이 갑자기 튀어나오기도.ㅎㅎㅎ..

[일 마레]

전세계최초 내조 대통령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