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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잇섭이 지적한 KC인증의 문제점.jpg

작성자Jason-Kidd|작성시간24.05.18|조회수8,443 목록 댓글 18




우선 인증 비용이 비쌈


잇섭이 물건 팔려고
인증 알아보니
충전기 하나에 400만원


검사 비용이 평균 1,546만원


문제는 이렇게 인증을 받아도
무늬나 색상이 달라지면
또 받아야함


그리고 다른 사람이 인증을 받아도
내가 수입하려면
이미 인증을 받은 동일한 상품이라도
또 인증 받아야함


이런 다양한 변수에 대한 비용을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작은 기업은 비용 부담을 느낌


또 KC인증은 오직 한국에서만 통용됨

요새는 물건을 만들면
글로벌로 파는게 추세인데


그래서 국가 간에 상호인정협정을 맺고 있음

즉 한 나라에서 인증 받은 물건을
다른 나라에서도 인정하는 개념


여기에는 이렇게 여러 단계가 있는데


근데 한국에서 2단계를 맺은 나라가
캐나다 뿐
그래서 한국에서 인증을 받아도
다른 나라에서 소용없음

결국 해외기업이 한국에서 팔려면
KC인증을 받아야하는데


한국에서 얼마나 팔린다고
그걸 인증 받을까
큰 기업 빼곤 어려움


그럼 인증 받으면 안전하긴함?

인증을 받았음에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음


결국 KC인증이 완벽하지는 않음

근데 이걸 민간기관이 할 수 있게됨



국가에서는 KC인증을 의무화한다는데
민간기관이 비영리 기관이 아니면
관리하기 어려울 수도 있음


심지어 기준도 바뀌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작년에 인증 받았어도
다시 인증 받아야함


즉 KC인증은
아직 보완할 부분이 많은데
갑자기 안전한 해외직구를 위한
해결책이라고?


잇섭도 물론 안전을 위해
규제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


그래도 KC인증의 퀄리티나 신뢰도를 올리고
이런 정책을 해야하지 않을까?


KC인증 때문에
한국 진출을 안 하는 경우도 있을거고


우리와 어느정도 조약이 되어있는 나라 인증은
어느정도 KC인증과 동일하게 간주하는
가능성도 열어줬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 답답하다는 잇섭


영상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https://youtu.be/wursWCYQ-y8?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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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樂soc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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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Lakers&Eagles | 작성시간 24.05.18 문제는 골프채나 미용등과 같은 기득권층이 주로하는 물품은 기존대로 수입이 가능한다는 겁니다..
    선별적이죠..
  • 작성자버거킹매니아 | 작성시간 24.05.18 오우야
  • 작성자오마이줄리아 | 작성시간 24.05.18 잇섭이 충전기 인증으로 400만원이라는데 이건
    1. 잇섭 회사가 소규모라 호구딜을 제시했다
    2. 시험소 영업사원이 일 하기 싫었다

    두 가지로밖에 생각이 안 되네요
    KC가 비싸고 까다로워도 저 제품에 저 비용 안 나와요

    다른데서 보니 유럽-미국-일본인증은 인정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하는데 일본은 우리보다 기준이 완화된 편이라 인증대상 아닌 제품들도 많고, 뭐 전압문제도 있고..차라리 유럽처럼 공식인증이 아닌 자가선언으로만 돌려도 이렇게 골치아프진 아닐텐데 싶으네요(물론 이것도 문제 많음)
  • 작성자오른손도 거들뿐 | 작성시간 24.05.18 잇섭 세무조사 조심해ㅠㅠㅠㅠ
  • 작성자Miami Hate | 작성시간 24.05.18 해외 박람회 나가보면... 인증땜에 못가져오는 제품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각국 인증 다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도 한국인증은 보통 갖고 있지를 않아서 수입하고 싶으면 인증 내가 받아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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