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재용이 저한테는 약간 무능한 이미지인데 대중적인 이미지는 좋은듯요?

[Luca 매직]

이런 투표에도 자주 등장하고, 돈이 많지만 오히려 말이 없이 묵묵하고 출소후 치킨을 시켜먹었다는 친근함등이 

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거 같은데..

솔직히 삼성정도의 완성형 기업을 물려받았으면 CEO로써 뭔가 확실한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는데 저는

그러지 못하고 있다는게 제일 실망스럽거든요?

지금 세계는 일론 머스크, 주커버그, 젠슨황, 리사수 등 할말은 하는 리더쉽이 유행이거든요.

제가 이 사람들을 보면서 느낀게 괴짜라고 손가락질 받아도 자기가 생각하는 방향성이 확실하고,

이게 기업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되거든요..

근데 이재용은..글쎄요..정말 글쎄입니다.

핵심 산업인 파운드리에서는 TSMC에 완전히 밀린 2위이고, 핸드폰 산업 역시 애플에 이은 2인자 향기가 진합니다.

하물며 HBM도 하이닉스에 이은 2위의 이미지가 진하고, 개인적으로 가전사업도 LG가 내구성에서 압도적이라고 생각해서..

(콩라인 이미지?)

그러다보니 AI열풍에 올라탄 엔비디아 같은 하드웨어의 빅테크 기업의 이미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구글처럼 제미나이를 만들어서 챗GPT에 대응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이미지도 아니고..

뭔가 아버지에게 장사 잘되는 만물상 물려받은 느낌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졸부 CEO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조던황제]

뭐 삼성도 예전같지 않은 모습이라 슬슬 내리막탈지 현상유지 할지 말지 기로에 서있는거 같은데 이재용이 뭘 잘할수있을지 기대는 안되긴 합니다.

[리바운드머신]

착해보이는 외모+ 망언이 없음(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모닝]

그냥 주주로서 배당만 받아먹고 자기 하고 싶은 거 하지 왜 경영해서 감옥가고 난리인지...저런 거 보면 북한삼대세습이랑 뭐가 다른가 싶어요

[남바완가도]

온라인에서는 조리돌림 당하는 불쌍한 재용이형 현생에서는 행복하길ㅋㅋ

[MJ.DW.DR.BG.DM]

얼마 전에 다른 글에도 댓글 달았었는데, 국민연금 걱정하면서 이재용 욕하시는 분들은 얼마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