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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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ΕΜΙΝΕΜ 작성시간24.06.12 며칠 전, 비슷한 기사 글에 달렸던
댓글(아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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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결론에 대한 알럽 까페 댓글
여론이 너무 한쪽으로만 일방적이다.
청탁/대가성이 쟁점 아니냐?
도덕적으로야 욕할 순 있지만,
최 목사조차 청탁없었다고 하고,
대통령 직무관련성도 입증 어렵다.
위법 아니므로 법적 처벌 어렵다.
알럽 까페는 편향된 커뮤다.
대통령, 여당에 대한 조롱은 넘쳐나고,
야당(민주당)에 대해선 건설적 비판없다.
이게 공정과 상식이라면 할 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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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새벽에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분노, 허탈감과 개탄스러움을 느끼며...
대댓글로 '그게 아니다. 완전 잘못 알고
계시다'라는 내용으로 장문의 글을
달았었는데...
이후 별다른 반응이나 답변이 없어서요.
아직도 그 때와 변함없는 입장이시라면
이 글에서라도 토론을 하고 싶네요. -
답댓글 작성자 싸이코가넷 작성시간24.06.12 그러려니 하셔요 ㅎㅎ
보는 것이 다르니 생각도 다르고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저도 댓글을 몇 개 달았지만 더 답이 없을 건 예상했네요 ㅋ -
작성자 런런러닝 작성시간24.06.12 언제적지난일 인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에게 주문제작케이크를 선물해서 올린 사진을 보고 전혀상관없는 제3자가 신고해서 그선생님 면직? 처벌 됫다는 얘기가있다는데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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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ΕΜΙΝΕΜ 작성시간24.06.12 참고로 김건희 여사 명품 수수 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댓글에서 썼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옮깁니다. 참고하세요.
주변에서 누군가가
"야, 도의적으로야 욕할 순 있겠지만,
청탁 없었다던데? 대통령 직무랑 관련성
없다던데? 법적으로는 처벌 못 하는 거 아냐?
권익위 결정이 맞는 거 아냐?"....
라고 주장하면 아래 내용을 말씀해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 ΕΜΙΝΕΜ 작성시간24.06.12
지금 조중동과 종편 등 기성매체들은
김건희와 최 목사 간의 대통령 직무와 관련해 대가성
청탁이 입증되야 위법이라고 목소리를 냅니다.
또한, 5월초에 어떤 기사가 쏟아지는데요.
'최목사, 청탁/직무관련성 없었다'는 내용입니다.
청탁이나 직무관련성에 대해서는 최 목사조차
인정하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최 목사 본인이 그거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최 목사는 '청탁 의미 있었다'고 진술했는데
검찰이 언론플레이한 거라는 입장입니다.
[고발뉴스]
최재영 목사 “‘청탁 없었다’ 보도, 검찰의 언론플레이”
http://m.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5628
진짜로 청탁할 목적이 아니었다는 거지,
언더커버 취재 목적으로 금품을 주고
청탁은 한 것이고, 김여사측과 대통령실 등이
움직인 정황이 있다는 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ΕΜΙΝΕΜ 작성시간24.06.12
청탁/대통령 직무 관련성에 대해서는 ...
일부 언론들이
최 목사의 청탁이 있었다는 것과 그에 따라
김건희 여사-대통령실의 후속조치가 있었다는
내용을 취재해서 보도했습니다.
최 목사는 청탁과 관련해 대통령실 직원들과의
통화 내용을 추후 밝히겠다는 입장이구요.
[중앙일보]
[단독] 최목사 "김여사 청탁 뒤, 대통령실 과장이 보훈부 연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2880#home
[서울의 소리]
[단독] ‘디올백, 선물 아닌 뇌물이었나’..김건희 지시로
대통령실과 보훈처 청탁 개입 정황 有
https://www.amn.kr/48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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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ΕΜΙΝΕΜ 작성시간24.06.12
위 보도 내용을 간추리자면 ...
최 목사가 지난 5월에 공개한 카톡에 의하면
① 김창준 전 미하원의원 - 국정자문위원 임명
② 김창준 전 미하원의원 국립묘지 안장
③ 통일TV 송출 재개
3건의 청탁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④ 별도로 미 전직연방의원협회-한국 대통령 간
티타임 협의도 청탁했습니다.
첫 금품 - 샤넬화장품(22년6월) 부터
디올백(22년9월)을 수수했던 3개월간
집중적으로 청탁을 했구요.
김여사는 실제로 대통령실을 움직여서
청탁을 받아들이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① 관련,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조 모 과장을
최목사에게 연결시켜줬고,
② 관련, 김긴희 --> 대통령실 --> 보훈처까지
연결되어 진행했지만, 김창준 전 의원의 법 위반
전력으로 불가 통보를 했구요.
④ 관련, 김건희 비서가 최목사에게
'비공식 접견 가능하다'라는 답변을 전달했습니다.
이후, 최목사의 금품 가격대가 낮아지니까
김건희 여사측과의 연락이 급격히 줄었고,
③에 대해선 별다른 답변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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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ΕΜΙΝΕΜ 작성시간24.06.12
언더커버 취재를 목적으로 했다는
저 최 목사라는 분의 주장을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진 저도 알 수 없습니다.
나중에 검찰에서 최 목사의 청탁을 두고
언더커버 취재고 나발이고 불법행위로 몰아서
옭아 매려고 하면 ... 그 때 최 목사가 처벌이
두려워져서 입장을 바꿀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 간 검찰 수사방식을 보면 충분히 가능함)
아무튼...현재 상황과 정황을 보면
1. 최 목사가 여러 건의 청탁을 했다고 주장함
2. 최 목사가 청탁들에 관한 증거를 가지고 있음
(카톡, 대통령실 직원과의 통화 등)
3. 김여사가 대통령실을 통해 최 목사의 청탁에
응한 정황들이 있음
이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권익위가 그렇게 시간을 끌면서 조사했는데
'대통령 직무 관련성이 있네 없네'
'공직자의 배우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있네 없네'
뭐 이런 사유들을 대며 사건을 유야무야 종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겁니다.
직무유기에요. 김건희 방탄기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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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ΕΜΙΝΕΜ 작성시간24.06.12
그런데 ... 더 걱정되는 것은 검찰입니다.
누구보다 공명정대해야 할 검찰이 이 사건을
공정하게 조사할까요?
벌써부터 최 목사의 진술 및 의도와는 다르게
김 여사에 유리하게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요.
적당히 하다가 무혐의로 덮을 가능성 농후하죠.
안 봐도 비됴입니다.
이래서 특검이 필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