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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의외로 노력보다 재능의 비중의 가장 큰 분야

작성자Jason-Kidd| 작성시간24.06.17| 조회수0|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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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OUTKAST 작성시간24.06.17 근데 내가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노력을 안해버리는게 더 문제인듯요... 근데 그게 나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 작성자 딩요돌이 작성시간24.06.17 저는반에서꼴찌도하구 일등도해봤는데 일등하던시절은 정말열심히했거든요 저는 재능일까요노력일까요 ㅎ 노력으로어느정도쫓아갈수있다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날아라바레아 작성시간24.06.17 재능입니다. 환경적인 요소도 있다고 보구요. 제 중학교 친구들 중 전교 꼴찌 3인방 있었는데 고등학교 가서 세명 다 노력했지만 한명만 한양대공대까지 간 녀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에 잘 취직해서 잘 살고 있구요. 이 친구 부모님은 치과의사라, 유전+환경 요소가 크게 작용한거 같아요.
  • 작성자 Mr.Timeout 작성시간24.06.17 재능이 빛을 발하긴 하겠지만, 한계가 결정되는건 훨씬 더 윗레벨일것 같은데요....

    음악도 재능이겠지만 쇼팽콩쿨 우승이 목적이 아니라 서울대음대입학이 목표라면 노력으로도 달성 가능할 것 같아 보입니다. 이게 쉽다는게 아니라 재능이 없으면 통제 불가능한 수준의 영역같지는 않아서요...

    그리고 그 재능이란것도 음악적 감성의 재능일지 악기를 연주하는 실기 기능적인 재능일지 혹은 어려운일이 있어도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재능일지도 다 다를것 같고요....

    아인슈타인 같은 패러다임을 바꿀 창의적인 논문을 쓰는게 목표가 아니라 좋은 학교 학위를 받는거라면 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의 범위는 훨씬 높을것 같은데요...
  • 작성자 미스터쵸파 작성시간24.06.17 되더라 안되더라로 말씀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재능이 있다 없다가 아니라 재능의 양의 문제가 아닐까요?
    유명한 석학들의 공부 재능을 100으로 보고 일반인을 50으로 보면 공부에 매달리면 보통 사람은 반에서 상위권을 하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공부 재능이 25 이하인 사람은 어떨까요? 공부에 매달린다고 성적이 올라갈까요? 죽어라 매달려도 반에서 중간 유지하기도 쉽지 않을겁니다.
    하위 1~3프로 사람들에게 공부란 죽을 맛이겠죠 이걸 노력하면 된다고 하는거 자체가 고문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미스터쵸파 작성시간24.06.17 아이들 두명을 키우는 입장이라 요즘 공부와 관련해 할 말이 많은 입장인데 공부와 배움은 사전적으로 같은 말이지만 뉘앙스의 차이로 구분을 하자면 우리나라의 공부는 교과서를 잘 읽고 이해하고 푸는 능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대부분 얘기하는 공부 재능이 이쪽인 것 같구요.
    그런데 학교를 벗어난 배움은 훨씬 다양한 경로와 형태로 이루어 집니다. 살다보면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이지만 공부의 형태로 이루어진 배움은 학습이 잘 안되었는데 다른 형태의 배움은 깨달음으로 이르게 되는 경우가 생기고요.
    사실 우리가 익히 아는 위인들은 이런 형태의 배움과 깨달음을 통해 위인이 된 것인데 우리나라는 그 과정을 함축시켜 학습 하게 만들고 그걸 순위까지 지어 버리는 형태를 공부라고 규정 짓고 획일화 시켜 버렸죠
    결과적으로 공부를 못따라 가는 사람은 노력을 안하는 사람으로 치부해 버리고 페널티를 주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미스터쵸파 작성시간24.06.17 미스터쵸파 요약하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마다 최적화된 배움의 방법이 있다.
    그러므로 공부라는 형태의 배움의 방법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도 많다.
    결과적으로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공부라는 형태에 적합한 재능이 필요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CHI)불타는개고기 작성시간24.06.17 그래서 어렸을때 이것저것 해보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뭐가 맞는지 알아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작성자 조던황제 작성시간24.06.17 저번에 본 기사 내용인데 제 기억을 더듬어 써보자면

    서울대 출신의 유전자적 우월함을 증명하기 위해 아이큐 평균을 내보니깐 의외로 평범....
    (대략 전체 분야별로 보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지능을 평균내서 숫자로 환산하는 것도 있겠죠.)



    재능은 아마 대부분 지능을 생각하고 있을텐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사람의 지능은 분야별로 다릅니다.
    사회가 필요로하는 것은 특정 몇 부분에 한정돼 있기 때문에 특이한 지점에서 고지능이더라도
    평범하거나 경계선 지능으로 보일 수도 있고요.

    또한 지능이 해당 분야에 높더라도 성향이 안맞으면 재능을 살리지 못하고요. (예를 들면 장시간 앉아있는걸 힘들어하는 성향)
    때문에 분야별로 재능/성향을 별개로 취급해야 하지만 대부분 재능/지능을 하나로 퉁치는 경향이 있죠.

    그리고 서울대 시험을 치는 과정까지가 과연 공정한 기준에서 평가됐는가까지 고려해봐야겠죠.

    지능은 평범하더라도 환경이 좋아 사교육 빵빵하게 해주고 성향도 무던하게 앉아서 공부하는걸 어릴때부터 습관으로 익혀서 태도가 고착화 된 케이스라면 서울대 갈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고지능이라고 하더라도 주변환경이 안받쳐주거나 다른 쪽에 흥미가 있으면 서울대랑 연이 없겠고요
  • 작성자 못된남자 작성시간24.06.17 당연히 재능이 중요한데, 목표가 어디냐에 따라서 노력으로 커버가 돼냐 안돼냐인거죠. 애초에 리서치가 ‘대가‘ 가 될수 있냐의 기준이네요. 평생 노력해도 대가는 못될수 있는 사람도 밥벌어먹을 정도가 목표면 노력해서 될수도 있는거고.
  • 작성자 정대만 작성시간24.06.17 공부도 당연히 재능이죠. 뭔들 안그러겠어요. 운동, 미술, 음악 등등 다 그렇죠. 그런데 다른건 본인의 노력과 재능의 합이 극도로 높아야 그걸로 밥벌이 할 수 있지만 공부는 적당히만 되도 그걸로 밥벌이 되는 수준이죠. 공부의 잘한다는 기준이 대부분의 다른 분야보다 제법 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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