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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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Fournier 작성시간24.06.18 혹여나 이글 보고 와이프가 스티커 붙이자고 했을때 내가 다음카페에서 글 봤는데 그거 아무짝에 쓸모없대!! 라고 말씀하시는 실수는 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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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ubleK 작성시간24.06.18 저도 이거보면서 자기 아기만 태워???다른 아이 태우고 사고나면 걘 잘못된 피 수혈받아 죽어도 괜찮나...생각했죠...그리고 수혈하기전에 필수적으로 혈액형 검사할텐데 저걸 왜적어놓나 싶었죠...피 구하는 시간보다 혈액형 검사하는 시간이 훨씬 짧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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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15 Vince Carter 작성시간24.06.18 예전에 구조대원이 이런 얘길 하더라고요. 첫째, ‘위급시 아이 먼저 구해주세요’는 정말 위험한 스티커다. 왜냐하면 매번 아이를 태우고 운행하는게 아닌데 아이가 없을때 사고가 크게 나면 구조대원은 스티커를 보고 있지도 않은 아이를 찾다가 운전자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수 있다고 합니다.
둘째, 스티커를 보통 유리에 붙이는데 혈액이 필요할 정도의 사고면 이미 유리는 박살이 날 확률이 크므로 유리에 붙이는건 의미 없다. -
작성자 알타리무 작성시간24.06.18 구급대원으로서 차 뒤에 스티커 볼 시간과 여유따위는 없습니다~~사람 파악하기도 정신없어요 ㅎㅎ 그리고 병원에 인계할때 혈액형 얘기하는 일도 없습니다 애초에 물어보지도 않고요 또한 위급한 정도라면 의식이 없는 정도인데 기본적인 생명유지하기도 정신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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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생이다그런 작성시간24.06.18 안 하는 거 보다 하는 게 나은 거 아닌가요?
남들이 보기엔 무의미하고, 때로는 어리석어 보이는 일, 악력기 하루 열 번? 같은 거..
스스로도 하나 표 안 나고 하나 안 하나 하는 일, 악력기 열 번이라도 안 하는 거 보단 하는 게 나은 거 같은데...
의외로 이런 게 대 혐오의 시대의 시작이 되는 건지도 모르는 거 같아요.
별 의미 없어 보이는 것도 서로 '좋네' '괜찮아' '나쁘지 않아' 정도로 넘어가면 될 것을
꼭 무의미함을 증명하고 서로의 어리석음을 확인하고 그래서 좌절하고... 서로가 서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