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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범국가적 총력 대응"

작성자psp2002| 작성시간24.06.19| 조회수500| 댓글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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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ΕΜΙΝΕΜ 작성시간24.06.20 줄임말매니아 

    저는

    윤석열 하는 말, 정책을 제대로 할 지
    믿지 못 합니다. 의구심이 듭니다.

    하지만 나라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성공하기를 바라고, 성공한다면 그 때는
    잘 했다고 할 겁니다.



    지난 2년간의 수많은 실정으로 신뢰를 잃어서
    나온 비판들을 두고,

    - 나라가 안 되기를 바란다
    - (좋은 정책이) 실패하기를 기대한다...

    이런 식으로 단정한 것은 ...
    해당 회원들의 의도를 확실히 알지 못함에도
    매도/폄하를 한 것이에요.

    일단 저부터도 그런 의도(나라가 잘못되길 바라는)가
    아니고, 다른 분들도 당연히 그럴 겁니다.

    이 전개과정에서 분명히 규정 위반이 있었다고
    저는 보고 있구요.
    위반 여부는 운영진분들이 판단하시겠죠.
  • 답댓글 작성자 ΕΜΙΝΕΜ 작성시간24.06.20 줄임말매니아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드리면

    윤 대통령, 정부에 대한 댓글 표현들이 곱지 않고
    비관 일색이라고 해서 .. 그 표현을 한 회원들의
    속내까지 자의적으로 추정·단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매니아님이 경계하고 안 좋게 보시는
    '정치적으로 편향된 모습' 이상으로 더 위험하고
    극단적으로 보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줄임말매니아 작성시간24.06.20 ΕΜΙΝΕΜ 이 밤에 이렇게 설전을 하게될지는 몰랐으나 쭉 이어가서 말씀을 드리면 윗 댓글들 확인해보시면 모든 댓글들은 아니지만 '에미넴님 말고' 몇몇분들은 이미 실패를 예상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a,b 나누어서 설명하셨는데
    맞습니다.
    a랑 b랑 분명히 달라요

    근데 댓글들 보시면 b까지 넘어간분들도 계십니다
    당연히 a인 분들도 계시고요

    그리고 그동안 현 정부가 외면 받았던 이유는 취지와 정책간의 괴리, 또는 취지 그 자체가 도전 받았기때문이죠

    예를들어 '경기활성을 위해 부자감세를 하자'고하면 경기활성이라는 취지는 문제 없지만 그 방안으로 부자감세가 맞아?하는 거죠
    저는 경기활성은 지지하지만 부자감세에는 동의하지 못하니 당연히 응원안했죠

    근데 지금은 출산율늘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표현한거지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안나온 상태에서 비난을 한다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정부가 저런 의지를 표명했을때 적극적인 의사개진으로 여러 유용한 정책이 나오길 기대하는게 건전한 방향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제단하는건 저보다 에미넴님이 훨씬 더 심합니다

    작성하신 댓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까지도 단언하고 계세요
  • 답댓글 작성자 줄임말매니아 작성시간24.06.20 ΕΜΙΝΕΜ 저는 단 한번도 저 위의 '모든' 회원들을 일컬은 적도 없고 그렇게 생각한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에미넴님은 저보고 저 위의 모든 회원님들 속을 어찌 다 알고 단정짓냐고 하시죠

    저는 저 회원들 생각을 다 알지 못해요
    다만 일부 회원들이 정책의 실패를 기대하고, 예상한다는건 분명히 알수있는 부분입니다

    오히려 에미넴님이 a니까 다른 사람도 분명히 a일거다라고 하는게 타인에 대한 단정이고요

    그리고 화자를 언급한건 공격의 대상이 화자가 맞기때문이죠

    현 정부가 저 말을 했기때문에 부정적인 댓글이 달린거지 저 내용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님은 현 정부의 2년을 봤기때문에 비난이 있는것이지 화자 자체를 공격하는게 아니라고 하시지만
    결국 화자를 공격하는게 맞습니다.

    살인자가 '살인은 나쁜거야'라고 말한다고해서 그 내용이 거짓이 되는건 아닙니다.
    컨텐츠만 봐야죠
  • 답댓글 작성자 ΕΜΙΝΕΜ 작성시간24.06.20 줄임말매니아 

    줄임말매니아님.

    대통령이 의지를 밝힌 것 뿐만 아니라
    어떤 정책들을 할 것인지 밝혔어요.

    적어도 이런 논쟁을 할 때에는 여러 정황과
    팩트는 체크하셔야죠.

    대통령이 하겠다고 대충 운만 뗀 것인지,
    어떤 정책들을 낸 것인지
    미리 조사할 필요가 있어요.


    - 남성 육아휴직율 50%수준까지
    - 여성은 80%까지
    - 육아휴직 급여 인상 (첫 3개월 250만원)
    - 아빠 출산휴가 20일로 확대
    - 육휴 대채인력 채용 사업주 지원금 지급
    - 양육 : 퍼블릭 케어 전환
    (3~5세 무상돌봄, 초 전학년 늘봄프로그램 이용)
    - 출산가구 추가 청약 기회 부여
    - 신생아 특별공급 비율 확대
    - 신혼부부 저리 주택 매입 + 전세자금 대출 지원
    - 결혼비용에 대한 추가세액공제 도입
    - 저고위 중심 인구비상대책회의 매월 개최
    - 인구전략기획부 출범


    기존의 저출산 대책+정책들 또 열거했습니다.

    좋은 취지의 의지를 표명했으니, 건전하게
    좋은 정책들이 나오길 기대하자, 뭐가 나올지
    내용도 모르면서 비판만 하지 말자...는 건
    잘못 짚으신 거에요.


    그리고 저 정책들..
    새로울 거 없지만, 다 좋은 취지의 정책들이에요.

  • 답댓글 작성자 ΕΜΙΝΕΜ 작성시간24.06.20 줄임말매니아 

    저걸 반대할 사람 없을테고, 저 정책들이
    망해서 좌초하길 바라는 사람도 없을 거에요.


    좋다는 정책들은 다 하겠다고 했으니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이게 지난 2년간 해온 전례도 있고,
    세수도 엄청 부족한 상황에서 저게
    말대로 추진될지 믿지 못 하는 사람도 있고
    할 것 아닙니까?

    정책들의 취지가 다 좋으니
    응원하고, 긍정적 이야기만 해야 되나요?

    지금 당장 돌봄예산 깍아놓은 거 제대로
    복원도 안 되어서 정부, 지자체 엄청
    헤매고 있는데, 극단적인 세수 부족 상황에서
    저게 제대로 될지...대통령/정부 역량을
    생각하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않습니까?

  • 답댓글 작성자 ΕΜΙΝΕΜ 작성시간24.06.20 줄임말매니아 


    ======

    (1) 경험에 근거한 신뢰도 평가/비판

    저출산 대책이 중요하긴 하고,
    발표한 정책들도 취지는 좋은데,
    지난 2년간 보여준 무능한 모습을 보니
    이 정책들도 제대로 할 지 믿을 수 없다.
    항상 말만 그럴 듯 하게 했지, 제대로
    시행하거나 보여준 것이 없지 않나.


    (2) 정치 진영논리에 매몰된 극단적 바람

    저출산 대책이 정말 중요하긴 하지만,
    윤석열 정권이 무능하고 꼴보기 싫으니
    실패해서 나라가 잘못 되기를 바란다

    =========


    당사자들의 속내나 의도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매니아님이 이를 자의적으로
    추정하시어

    (1)을 (2)로 귀결시켜 단정하시는데,
    이걸 당사자들이나 다른 회원들이
    납득할 수 있겠냐는 게 핵심입니다.



    이미 (1)=(2)의 전개로 상당수 분들의
    의도를 단언한 매니아님께서

    '다른 사람을 제단하는 것은 제가 더
    심하다'라고 하시니...
    제가 수긍할 수가 없네요.

    오전이 되면 이 댓글 공방을 보신
    위 댓글 작성자분들이 의견을 밝히실 거고,
    누가 남의 생각을 잘못된 방향으로
    예단/단언했는지 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ΕΜΙΝΕΜ 작성시간24.06.20 줄임말매니아 

    이 까페가 특정 정치 성향은 강할지 몰라도
    그래도 다른 커뮤에 비해 상식에 기반해
    글쓰는 회원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이 정부의 정책/약속들이 못 미더워
    욕은 할 지언정, 나라가 잘못 되길 바라거나
    좋은 정책이 실패하길 바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회원들은 거의 없으리라 보는 겁니다.

    그런 점을 강조하여 말씀드린 건데, 이걸 두고
    남을 재단하는 것은 제가 더 심하다고 하시는
    것 같네요. 뭐, 이것은 매니아님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회원들이 보시기에 의견이
    많이 다를 수 있으리라 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 건이 '화자'나 '정치 진영/성향'의 문제만으로
    볼 수 없다는 겁니다.

    말씀드렸듯이, 이재명 정부라도 지난 2년을
    윤 정부처럼 개판쳤으면, 이번에 위에 언급한
    좋~은 취지의 정책들 줄줄히 쏟아냈어도 반응은
    크게 다르지 않고 못 믿겠다고 냉담했을 겁니다.

    오히려 언론들이 더 전방위적으로 까대서
    게시판 내 비관론은 더 강했을지도 모를 일이죠.
    (문 정부 중반~말기에 부동산 등 몇몇 정책
    실패로 살벌하게 까인 것 기억하실 겁니다.)

    늦었으니 이만 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Lakers&Eagles 작성시간24.06.20 줄임말매니아 매니아님..괜히 우리가 그러는게 아닙니다. 다른 얘기는 에미넴님이 말씀하셨으니 그건 넘어가구요..

    실제 사례를 말씀드릴께요..
    제 아내가 저것처럼 정부가 정책을 발표하면 집행해야될 기관에서 일하는데 미치겠답니다. 정책에 대해 무언가 안될수 있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예산, 인력, 시설, 그리고 그걸 관리해야하는 부서나 기관 등등..수많은 이해관계가 있습니다. 근데 그걸 싸그리 무시하고 '그냥 해'입니다. 그게 작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어요..실적에 미쳐서 그런건지 집행날짜를 정해놓고 그냥 밀어부치고 있어요..비단 헤드쿼터라면 뭐가 문젠지 파악하고 조정해야되는데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무조건 하라는거예요..
    거기다 의료분쟁도 마찬가지구요..박주민 상임위원장이 얘기했죠..아무런 협의가 없었다고..
    그러니 구체적인 방안이 있을리 만무하다는게 실제 사례로 알게 된겁니다.
    이건 정치성향 문제가 아닙니다.
    여태껏 해왔던 정부의 잘못된 정책 집행을 보고 비판하는 겁니다..뭐 이것만큼은 다를것이다? 지켜봐야한다? 아니예요..안바뀝니다..
  • 답댓글 작성자 Lakers&Eagles 작성시간24.06.20 줄임말매니아 그리고 컨텐츠만 보자? 컨텐츠는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인거는 맞는데 그걸 올바르게 실행할 의지나 구체적인 조율같은 게 없는 정부예요..
    그저 말뿐인 정부라구요..지금껏 그래왔잖아요..

    컨텐츠는 훌륭합니다.
    왜냐면 지금껏 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부처가 하고 있었기 때문이예요..
    근데 그걸 집행하고 조율할 수 있는 대통령실인가는 의문점이 드는거구요..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의견을 줬음에도 같은 생각이시라면 정말 할 말이 없네요..
  • 답댓글 작성자 똥꾸 작성시간24.06.20 ----- 이 아래 댓글 금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MJ.DW.DR.BG.DM 작성시간24.06.20 누군가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믿을 수 있는 지를 확인하려면 그 사람이 과거에 했던 말과 행동이 신뢰할만한 것이었는지를 먼저 봐야죠.
  • 답댓글 작성자 DoubleK 작성시간24.06.20 줄임말매니아 출산율 하락된다고 윤정부의 잘못이라고 생각 안할건데요??? 항상하는 얘기지만 출산율은 젊은이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고와 문화가 바뀌어서일뿐이고 이를 바꾸지 못하면 출산율 상승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금번 정부정책도 부정적으로 보는건 이름만 "국가비상사태선언"이지, 세부적인 내용을 들여봐도 그동안의 정책과 달라진게 없는 크게 실효성없는 정책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보는거구요.
    이번에 나온 정책들도 기존 정책을 부분적으로 확대한것 외엔 새로운 것중에 먹힐만한게 보이지 않는데요???
    그리고 이런 정책 전정부가 내놨어도 맨날 똑같은 먹히지도 않을 정책 내놓는구나 생각했을거같네요. 전 정부라면 최소한 이런 정책에 국가비상사태라는 표현을 쓰진 않았을거 같구요.
    동해안 채굴에 대해 문제제기하면 정치적 성향때문에 나라 안되기를 바라는거 같다고 표현한 여당의원이랑 논리가 비슷하시네요.
    나라가 잘되길 바라지만 그 방향성이 옳은지 그른지는 판단할 수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줄임말마니아님이야말로 제 평가를 정치적 판단이라고 비하하면서 이번 정책을 기존 정책과는 다르게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 답댓글 작성자 똥꾸 작성시간24.06.20 DoubleK 
    그만하세요 활동중지 가셨습니다
    댓글 못봐요.. 더 하면 님도 징계 가십니다 스탑!
  • 답댓글 작성자 Jason-Kidd 작성시간24.06.20 줄임말매니아 줄임말매니아 회원은 활동중지 조치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댓글 남깁니다. 전혀 태도 변화 없이 자신만의 입장만 내세우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0.1도 타협하지 않는 태도, 그리고 다른 회원들을 주기적으로 정죄하듯이 댓글 남기는 모습은 우리 카페에서 지양해야 할 자세라 말씀드립니다.
  • 작성자 Daniel Munthe Agger 작성시간24.06.19 혼인율 문제가 심각한데 그건 어떻게 할지
  • 작성자 Cade Cunningham 작성시간24.06.19 단 1%의 믿음도 안감
  • 작성자 ASSA 작성시간24.06.19 과연 정책은 있을까요?
  • 작성자 절륜 작성시간24.06.19 본인부터 좀 보여주길..
  • 작성자 인생이다그런 작성시간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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