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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법을 완성시킬 때까지 몇 명이 죽었을까 궁금한 음식

작성자Melo| 작성시간24.06.26| 조회수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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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데보라 작성시간24.06.26 와 이걸 어떻게 먹을 생각을 했죠?
  • 답댓글 작성자 둠키 작성시간24.06.27 막내(지로)가 3년전 태어나자마자
    갑자기 남편이 전쟁터로 끌려가게 되었다.

    정신없이 애들을 건사하다보니 3년이 훌쩍 지났고 남편이 어제 돌아왔다.

    남편이 오면서 어색하지만
    집은 활기가 돌기 시작했고

    특히 아이들 고토/ 하라/지로가 많이
    좋아했다.

    남편이 돌아온후 한달이 지났을까
    남편이 아쉬워하면서 뭔가를 들고왔다

    구더기가 툭툭 떨어지는 그 단지에는
    막내 지로의 탄생을 기념하여 손님들 대접용으로 복어를 준비했다가 바로 다음날 전쟁터로 끌려갔기에 이제서야 개봉을 하게 된것이다.

    남편은 아쉬움에 혀를 차면서
    복어가 담긴 단지를 열어놓았는데

    그날 저녁 막내지로가 아무생각없이
    그걸 먹게 된것이다.

    사색이 된 남편과 나는 막내 지로를
    지켜보았지만 멀쩡하였고
    그후 우리는 정말 우연히 이 요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이런 내용의 구전이 일본에서 있었다고
    하네요… 는 개뿔! 뻥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2022 작성시간24.06.27 둠키 지리....네요
  • 답댓글 작성자 연후아빠 작성시간24.06.28 둠키 아니 이렇게 정성스래 뻥을 친다구요??
    왜..
  • 답댓글 작성자 둠키 작성시간24.06.28 연후아빠 그냥 뻥한번 쳐볼까 하면서 시작했는데 저거 생각하고 쓰는데 5분도 안걸렸어요.
    그냥 혼자서 연습겸 해서 막 썼어요

    그냥 재미로? 한번 웃겨볼려구요? 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연후아빠 작성시간24.06.28 둠키 ㅋㅋ 덕분에 즐거웠슴다
  • 답댓글 작성자 둠키 작성시간24.06.28 연후아빠 그러면 저는 보람찬 5분을 보냈어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 작성자 인생이다그런 작성시간24.06.26 어차피 먹으면 죽는 것이니, 하고 버려뒀는데... 부터 시작해
    우연찮게 다시 찾았는데 너무 먹을 게 없어 개에게 먼저 먹여보니 안 죽더라.
    그래서 먹어보니... 스토리 같아 대충 그림은 그려지는데
    아예 복을 먹을 생각을 한 그 최초의 사람이 궁금해요.
    청산가리를 생선이라는 이유로 어떻게든 먹어보려는 시도를 한 건가 싶어서요. ;;;
  • 작성자 UnbeataBull 작성시간24.06.27 전 버섯도 신기해요. 독버섯을 구분해 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 둠키 작성시간24.06.28 제 생각엔 처음에 한두명 죽은후에는 동물에게 먹여보거나 전쟁포로들 먹여서 배우지 않았을까 싶어요
  • 답댓글 작성자 UnbeataBull 작성시간24.06.28 둠키 그럴 수도 있겠네요. 어쩌면 인류는 잔인함속에 살아남아왔다고 할 수 있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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