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의정부파를 가장 선호한다는 걸 서두에 적어놓고요
평냉을 많이 먹어봤지만 다양하게 먹지는 못했다는 점까지 참고 부탁드립니다
(을지면옥 필동면옥 의정부평양면옥 우래옥 진영면옥 을밀대 서령 평장원 정인면옥 잠원동의평옥 수래옥 교동면옥 해민면옥 진미평양냉면 정도 가봤습니다)
평냉 육수랑 거리가 좀 머네요 뉘앙스는 있는데... 제가 추구하는 것과는 다른?
평냉보단 차가운 갈비탕 느낌 그리고 아주 극소량의 산미
이 산미 비스무리한거 때문에 일반냉면 같은 느낌이 있어서 오히려 좀 더 대중적인 맛입니다. 굳이 따지면 평냉 육수에 가깝긴 합니다만... 육향도 꽤 세고요
굳이 따지자면 비슷한 뉘앙스를 찾자면
서울역 서*, 마포 을*대(대신 거기서 마늘맛 같은거 빠져야할듯 가보신분들은 뭔 말인지 아실듯)이랑 비슷한듯?
다시 사먹을 것인가? - 해장이 미친듯이 필요하지 않는 이상 굳이? 가격은 괜찮은듯 1600원인가... 맛이 없진 않습니다만 평냉이라는 타이틀 보고 엄청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길. 결이 약간 다름
한 줄 평 - 평냉인척 하는 그냥 육수. 대중적으로 내놓느라 어쩔수 없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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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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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똥꾸 작성시간 24.06.27 Quentin Tarantino
아 진짜 자세히보니 육수만 마시는거네요 ㅋㅋㅋㅋ 머다요 이게 -
작성자신인드래프트 작성시간 24.06.27 헐 음료수처럼 면없이 먹는건거요?? 얼음컵이랑 팔면 아이스평양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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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풀코트프레스 작성시간 24.06.27 평냉을 다양하게 먹지는 못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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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올라운더~ 작성시간 24.06.27 평냉 야매로 만드는 방법이 갈비탕 시판 국물 차게 식혀 기름 떠내고 반복한 뒤 거기에 시판 동치미 국물 섞는걸 겁니다. 그것보다 훨씬 자극적인 맛일 것 같긴 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