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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가서 진술서 써봤냐"

작성자똥꾸|작성시간24.06.29|조회수2,272 목록 댓글 12


어젯밤에 회식 후 자전거를 끌고(안 탐)

아는 동생(술 샀으니 형임)과 코인노래방에 갔는데

나와보니 자전거 증발




솔까 저도 중고로 얻은거고 대충 막 타는거라 자물쇠를 허접하게 해놓았거든요

집에서는 묶지도 않는데도 안 없어지던건데 ㅋㅋㅋ

신고는 해야겠지만 술을 진탕 먹었던 상태라 정확하게 하려고 술 깬 뒤 오늘 아침에 하려 했는데

동생이 더 열받아가지고 당장 가자고 ㅋㅋㅋㅋㅋ

파출소 경찰분들 웬 취객 둘이 들어와서 놀라셨을듯



사진을 달라는데 유일하게 수리할 때 찍은거 딱 한장이 나오더라고요 ㅋㅋ

암튼 이래저래 진술서 휘갈려 쓰며 접수를 해놓고 연락 기다리는중입니다



역시 엄복동의 나라였음






* 정말 웃겼던건 회식 하면서 대화했던 내용중 하나가
경찰과 대면해본 경험들 이야기 하면서 "파출소 가서 진술서 써봤냐?" 였음 ㅋㅋㅋ 소오름










생맥에 소주 넣는거 안좋아하는데 자꾸 막 부음.. ㅜ

크림생맥인데 자꾸 소주를 넣네요

이미 들어간거 우째.. 그냥 마셨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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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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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똥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9 오 ㅋㅋ 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hooper | 작성시간 24.06.29 치킨은 정말 바삭해보이네요. 이번 기회에 맘에 드는 걸로 하나 장만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똥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9 아쉽게도 당근에 팔려다 못판게 아직 있네요 ㅜ ㅋㅋㅋ
  • 작성자mimin | 작성시간 24.06.29 자물쇠를 끊고 가져간 거예요? 집마당에 채워놔도 들고 가더라고요.
  • 답댓글 작성자똥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9 끊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흔적도 없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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