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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똥꾸 작성시간24.07.02 순간적인 제습능력은 에어컨이 압도적인게 맞는데
습도를 40 아래로 극단적으로 말리는건 제습기가 잘합니다 (진짜 30 아래로 측정불가 수준으로 내려가용)
끄고 나서 제습기는 물을 버리면 되는데 에어컨은 맺혔던 물이 마르면서 습도가 다시 오릅니다 (에어컨 건조 기능을 쓰면 습도가 다시 오르는 기적이..)
에어컨은 잘못 관리하면 곰팡이가 생기고 제습기는 안 생기는게 정말 큰 차이죠
그리고 에어컨은 실제온도가 희망온도 보다 낮아지면 제습능력을 상실합니다 습도가 50 이상으로 다시 오릅니다 (왜냐면 외부의 습한공기가 들어오면서 공기를 얼리며 마른 공기로 바뀌는데 이게 일시중단 됩니다)
에어컨이 스포츠카라면 제습기는 느릿느릿 전차.
제습기에 고정팬층이 있는 이유가 있어요
환기가 어렵다거나 평소 습도가 높은 곳은 발군입니당 -
작성자 AMON 작성시간24.07.02 이해가 안가는게 양보해서 장말철에 빨래 말리는거 때문에 제습기를 튼다? 이해합니다
그런데 더워 디지겠는데 에어컨을 안틀고 제습기만 튼다?
멍청함중에 그런 멍청함도 없다고 봅니다
에어컨 자체가 제습까지 해주는건데
그렇다고 제습기가 에어컨보다 전기를 덜 먹지도 않습니다. 물론 용량이 작으면 덜 먹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