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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구역전시장 7,000원 곰탕 백반

작성자Webber Forever|작성시간24.07.03|조회수1,721 목록 댓글 16

 

울산 구역전시장
 
 
 
 
 

시장 안을 지나서...
 
 
 
 
 

허름한 골목길로...




여기는 이전에 하셨던 가게이고 끝까지 더 들어가면...
 
 
 
 

이렇게 숨어 있는 식당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르신 혼자 막걸리 한 통 비우고 일어나시더라는...
 
 
 
 
 

처음 방문하는 식당이지만, 익숙한 듯 여유롭게 주문해 봅니다.
 
"곰탕 하나 주실랍니까?"
 
오른 것이 이 가격...
 
 
 
 
 

주방 안에서 뚝딱뚝딱 거리더니 내어주신 한 상.
 
고등어구이와 정구지찌짐 쪼메 식은 감이 없지 않지만, 반찬들이 제 기준에서 조금 넘치게 느껴지지만...
 
7,000원 밥상이라 생각하면 그저 감사한 것이죠.
 
이런 곳에서는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 안 하려는 편입니다.
 
 
 
 
 

적으면 더 달라 하라시던 곰탕.
 
 
 
 
 

고봉밥.
 
 
 
 
 

국수부터 살랑살랑 적셔서 후루룩 당기고...
 
 
 
 
 

더우니까 마시라며 시원한 우묵가사리 콩국도 후식 겸 내어주십니다.
 
 
 
 
 

바로 앞 여인숙...
 
 
 
특별한 맛집이라기 보다는요.
 
이런 집을 방문할 때는 그저 하나의 문화적 경험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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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the rod-no.1 | 작성시간 24.07.03 고등어조림 먹고싶네요
  • 작성자용룡이 | 작성시간 24.07.03 그리운 밥상이네요. 할머니 밥상...
  • 작성자스테판커리 | 작성시간 24.07.03 와 행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가봐야겠네요
  • 작성자theo | 작성시간 24.07.04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곰탕이라기 보다는 정식에 국을 곰탕으로 내주는 느낌인데, 이것도 좋네요.
  • 작성자SenesQ | 작성시간 24.07.04 엄마가 주는 밥상 그 자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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