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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리구리쫑쫑 작성시간24.07.16 저는 '몰라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
그럼 알기 전까지는 의견 얘기하면 안되는 걸까요.
말하고 싶으면 사람들이 하는 말을 따라해야 하는 걸까요.
가장 이상적인 그림은.
- 모르는 사람이 헛소리함
- 옆에서 알려줌
- 알게된 뒤 반성하고 다시 의견을 정함(이 과정에서 반박도 할 수 있음)\
저는 이게 맞다고 보거든요.
모르면 헛소리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말년이 그리 잘못이라 보지 않아요.
이말년이 축구유튜버도 아니구요.
다만 이말년이 이제 굉장히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니 입조심해야 하긴 합니다.
이번 건도 이말년이 그냥 무시할 수 없는 존재라 더 불타는 거겠죠.
그래서 경솔함에 사과했고, 저는 그러면 된거라고 봅니다.
누군가 그러겠죠.
'교사는 방학때 노는거 아님? 월급도둑 아님?'
저는 예나 지금이나 그리 화나지 않습니다.
그냥 알려주면 되지요. 연수도 있고 준비도 하고 힐링도 하고 뭐 이거저거 할거 많습니다. 특히 부장급이면...
그럼 보통 '그렇구나' 하고 말아요.
끝까지 '뻥까시네 ㅋㅋ' 하면서 조롱한다면, 그건 조롱하는 사람의 문제이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