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댓글작성자세트오펜스작성시간24.07.19
일부러 저러는 겁니다. 요즘 마케팅 쪽에서 말하는 '힙지로 마켓팅' 같은거죠. 아는 사람, 가게 정보에 접근 가능한 사람, 메뉴을 능숙하게 주문할 수 있는 사람만 올 수 있게 만들어서 가게를 자연스럽게 영하고 힙하게 유지하려는 겁니다. 카페 외관도 나이든 사람이 들어가기 애매한데 메뉴까지 저러면 자연스럽게 저긴 젊은 애들 혹은 저 정도 글씨체는 익숙한 중년까지만 갈 수 있는 것 같은 심리적 장벽이 처지니까요. 라고 들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