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시간동안 새 글이 없어서 올리는 뻘글] 추억의 걸그룹 - CLC

[구리구리쫑쫑]

https://youtu.be/1FNRdfCsuTY?si=gYh_5I1TnZ-7iRIi

새 글 없어서 새로고침하다가 그냥 제가 뻘글 써봅니다.

지금은 해체해서 없는 CLC입니다.

해체한지는 오래 되지 않았아요.

영상은 CLC 최고의 히트곡 블랙드래스입니다. 이때가 가장 반응이 좋았죠.

결론부터 말하면 시엘시는 못떴습니다. 망한건 아니에요. 해외 반응도 좀 있었고, 팬들도 좀 확고했죠.

하지만 2군 걸그룹에서 더이상 올라가지 못했고,

특별한 히트곡도 없이, 팀의 인지도도 없이,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걸크러쉬가 주요 컨셉이었지만, 초창기에는 2세대 걸그룹들이 다 그렇듯 블링블링한 청순발랄컨셉이긴 했습니다.

https://youtu.be/Fhs6Zg5Fk2s?si=xebFRNRr877c2mYl

제가 시엘시를 처음 알게 된 곡이 이 아니야, 인데요.

이 노래가 사실 저는 제일 좋습니다. 노래 좋지 않나...

다만 이때 레드벨벳이나 러블리즈 같은 상위호환 걸그룹이 많아서.. 묻혔죠.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래선 안되겠나 싶었는지..

https://youtu.be/TcdeTC0W16k?si=kFqgigAw4FVh6dtG

뜬금없이 걸크러쉬를 들고옵니다.

아무래도 당시 엄청 잘나가던 블핑의 영향을 받아서인듯 한데,

이게 좀 먹힙니다. 인기가 좀 올라갔어요.

그래서 그 뒤로 쭉 걸크러쉬를 했더랬죠.

https://youtu.be/QOdbtSqv12g?si=8TALg1CC3KiA6YUe

저는 이 미, 노래를 좋아했습니다.

트랩 장르인 것 같은데 비트가 강해서 좋아했어요.

하지만 시엘시 특유의 맥빠진 보컬때문에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있었죠.

이 그룹은,

외모도 뛰어나고 개성도 좋았습니다.

컨셉도 좋았고, 맴버들 실력도 좋았습니다.

노래는 개인취향이긴 하지만 저는 참 좋아했어요.

그래서 시엘시는 뜨겠다.. 했는데 결국 뜨지 못합니다.

심지어 당시 대기업이던 큐브인데도.. 이상하게 뜨질 못해요.

지금도 좀 아쉽긴 하지만, 못뜬 이유는 아무래도 다음과 같지 않을까 합니다.

1. 맴버 중 한명이 안티가 많았다..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맴버 한명이 프듀101에 출연했다가, 출연중에 시엘시 합류 기사가 뜹니다.

사람들이 '프듀 이용해먹었다'며 악플을 엄청 달았고,

그래서인지 중도탈락(투표수 부족으로 탈락)합니다.

그 뒤로도 이 맴버의 안티가 발목을 잡지 않았나 합니다.

2. 맥빠진 보컬

노래는 전반적으로 강력한데 보컬이 좀 평범하고 맥이 빠져요.

비트는 강한데 보컬은 평범하니 무난무난해서 파워풀한 느낌이 부족하다고 매번 느낍니다.

3. 상위호환이 많았다.

걸크러쉬야 뭐.. 한동안 대세였죠.

아무리 열심히 해도.. 블랙핑크, 포미닛 등 상위호환이 많았어요. 굳이 시엘시까지 내려올 필요가 없었죠.

그래도 아쉬운 걸그룹입니다.

충분히 좋은 그룹이었는데.. 시기를 놓치고, 반등을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예능을 안한 것도 아닌데..

지금은 이 맴버들 중 최유진만 케플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냥 급하게 쓴 뻘글입니다.

그럼 바바이 안녕.

[올라운더~]

1번은 권은빈이겠네요 프듀에서 인기 많았는데 바로 빼돌렸죠.. 프듀에 진심인 분들이 욕 많이 했었죠.
CLC는 장예은 때문에 애정했었는데 예은이 직캠만 봤더니 다른 멤버들은 잘 모르는 참사가 ㅋㅋ

[NO.1ACE]

저도 프듀때 권은빈 픽이었는데 갑자기 빠져서 황당했죠. 근데 뭐 소속사에서 시키는대로 했을테고.. 지금은 연기자로 종종 나오던데 잘되면 좋겠네요

[Rajon Rondo]

장예은 최유진 권은빈
HELICOPTER 지금 들어도 좋네요ㅎㅎ

[파크마루]

매력적인 멤버가 많았는데도 인기가 참 없었어요ㅎㅎ 큐브 후배인 라잇썸도 CLC처럼 되면 안될것 같은데.. 좀 불안하네요

[Jin - Hyun]

CLC의 '어디야' 라는 노래를 자주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