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woodstock0908작성시간24.08.06
굳이 할 필요 없이 본인의 영광을 누려도 되었을텐데, 온갖 고초를 겪을 것을 알고도 그리 했다는 용기와 결단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바뀌는 것은 없더라도, 적어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100배 나을테죠. 안세영 선수 본인만 행복했으면 합니다.
답댓글작성자풀코트프레스작성시간24.08.06
저는 경기 중에 감독과 여러 차례 소통하는 것도 봤었고, 우승 확정 직후에 제일 먼저 포옹도 했었고, 안세영의 발언 직후 김학균 감독의 안터뷰를 보면 이 일에 대해 예측도 하고 서로 상의도 있었던 걸로 보여 감독과의 사이는 괜찮아보입니다. 아마도 선수단을 압박하는 협회 내부의 세력을 겨냥한게 아닐까 해요.
작성자씩스맨작성시간24.08.06
용산에서 협회 진상조사에 나선다는 군요. 꼭 이렇게 눈에 띄는 일에만 숟가락을 얹으려고... 기왕 하는 김에 안세영 선수를 잘 케어해주고 문제를 해결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균형 잡힌 조치를 본 적이 없어서... 이번 건이라도 좀 잘해줬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