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UnbeataBull작성시간24.08.08
담배를 사러 나왔습니다. 가장 가까운 주유소까지 차 안막히면 10분거리... 그날따라 차가 너무 막혀 30분이 걸렸습니다. 차에서 내리는데... 지갑을 안가져왔습니다. 차에 있는 잔돈 긁어모아, 담배를 달라고 하니... 신분증을 요구합니다. 나 여기 매일 오는데... 오늘 신분증 안가져왔는데... 집에 다녀오면 왕복 1시간인데... 한번만 봐달라고 사정을 했습니다. 고맙게도 그냥 주더군요. ㅎㅎㅎㅎ 한 20년전에 겪었던 일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