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Jason Terry작성시간24.09.17
부럽습니다 ㅎㅎㅎ 아버지 돌아가시고 장손으로서 최대한 줄이고 줄여보다가 올해 추석부터 안지내기로 했는데 할머니가 바득바득 우겨서 결국 다시 지내게 됐습니다. 매년 명절이 늘 스트레스여서 좀 해방되나 했는데 올해도 목소리 누가 큰지 배틀만 열심히 하고왔네요 ㅎㅎㅎ 제사 좀 제발 그만...
답댓글작성자Domantas작성시간24.09.19
어머님 세대부터 악습으로 내려온 제사 생각하면 진짜 개뻘짓이죠. 제사상 며느리가 다 차리고 남자들 아무것도 안하는데..만약에 공평하게 일해서 차리거나 조상님을 위해서 남자들이 손수 차리는 참제사하시는 분들에겐 저도 인정하고 존중하고 존경을 표합니다. 당연히 의미있고 존중받을만한 문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