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만번째 고민중입니다 도와주십쇼...

[Quentin Tarantino]

정말 좋아하는 락밴드... 아니 제일 좋아하는 락밴드 중 하나가 일본에 투어를 갑니다.
락페 1번 단공 1번

도쿄 (정확히는 지바) 락페 1일권 19000엔
오사카 단공 11000엔

락페 예매는 외국인 전용 예매 오픈했고

오사카 단공 오픈은 21일부터인데 외국인 전용 예매가 따로 열리는지 확실치는 않음 근데 영국 밴드이기도 하고 영문 사이트도 따로 있는거 보면 열릴거 같긴 합니다만 아직 모르겠습니다

락페 예매는 오늘 오후 11시 59분까지이고요
중요한건 환불 및 양도 불가!!

내한은... 안 올 것 같습니다만 올해 크고 작은 내한들이 많아서 조금 기대중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디로 갈건가요

이하 정보 및 조건은 음슴체로 씁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정보 1) 이 밴드는 일본도 처음 간거임 한국은 온적 없음
정보 2) 올해 “얘네도 내한을 와?“ 정도로 내한 밴드가 많았음 그래서 기대감이 조금 있음
정보 3) 락페에는 또 다른 좋아하는 밴드가 옴(위의 밴드보다는 덜 좋아함). 단공에 비해 공연 시간이 짧을 듯.
정보 4) 일본 여행을 최근에 다녀와서 여행으로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은 없음. 오로지 목적은 공연 관람 원툴, 여행은 부차적인 것.
정보 5) 내년에 군대 갈 확률이 매우 높음. 아직 날짜는 미정. 공익이라 날짜가 랜덤.(최우선 고려 조건은 아님)
정보 6) 본인 일본어 아예 못함... 반대로 영어는 원활하게 소통 가능. 외국어 지원이 어느 정도 일지 모르겠음.

아 제가 기다리는 밴드는 펄프입니다
펄프가 토요일 헤드라이너고 서브 헤드라이너가 무려 프라이멀 스크림입니다...ㅜㅜ

[Quentin Tarantino]

저도 볼수만 있다면 단공인데...!! 현지 전번이 필요할 수도 있어서... 그럼 망한거죠ㅜ

[mimin]

오사카 공연 다녀오세요. 공연 예매 사이트 미리 공부해두시면 일본어여도 예매 가능하지 않을까요? 회원 가입이랑 사용 가능 카드 등록 등등요.

[Quentin Tarantino]

영어 사이트도 있긴 한데 일본 공연 예매는 외국인에게 굉장히 불친절한 시스템이어서 두렵네요... 그냥 락페도 가고 공연도 갈까요 지갑은 텅텅이겠지만...!!

[kirt2050]

펄프면 다녀오세요 단공으로

[Quentin Tarantino]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인생 밴드인데... 꼭 가고 싶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