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동에 전리단길이라고
유명한 카페거리가 있습니다.
그쪽에 전포대로라고
왕복 8차선 도로가 있는데
한쪽 3차선을 통제하고
무대를 설치하고 있더군요.
원래 그런게 설치되는 장소가 아니거든요.
뭔일인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윤석열 퇴진 부산운동본부의
시국대회가 열린답니다.
2,000여 명이 참석해
집회 후 가두행진을 한다고 하는데
좀 걱정이 됩니다.
이 위치가
이런 집회나 행사가 열린 적이 없던 곳이고,
주위에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주거단지,
카페거리를 비롯한 가게들이 밀집해 있고,
교통량도 많은 곳이거든요.
지금도 교통통제 때문에
교통정체가 일어나고 있는데
여기서 집회를 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사람들 욕하면서 지나다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지지까진 못 끌어내도
욕은 안먹으면 좋겠구만...
이쪽 도로입니다
대충 이렇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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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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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풀코트프레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28 좀 더 내려가야 하는데 어쨋든 이 쪽으로 이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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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Unsung Peter Pan 작성시간 24.09.28 지능적 지지세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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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씩스맨 작성시간 24.09.28 근데 뭐 부산 도로가 다 저러잖아요. 한가한 도로에서 시위하면 관심 효과가 사라집니다.
서울에서도 시위는 그래서 주로 광화문이나 종로에사 하는거죠. -
답댓글 작성자풀코트프레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28 괜한 걱정이 앞선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