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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e man 작성시간24.10.31 지나친 배려와 관심이 애들을 망치고 있는
것은 아니죠. 부모의 권위가 없는 것(부모가 일관성이 없고 부모의 지시를 따랐을 때의 혜택의 불확실성이 큼) 이 가장 큽니다. 때리고 혼내는 것이 능사는 아니잖아요. 그냥 무서워서 말 듣는 척 하는 것이지 나중에 다른 식으로 다 돌아오는데. 단기적인 효과만 가지고 쳐 맞으면 말듣는다(임기응변식 육아)를 옹호하는 건 분노와 폭력성이 팽배한 사회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꼭 체벌이 아니어도 엄격하고 일관성있는 처벌(혜택을 빼앗는)이 있다면 훈육은 가능하다고 봐요. 근데 중요한 건 나라의 가장 큰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잘못을 해도 처벌을 받지 않고 오히려 온갖 혜택을 누리니 나라가 갈수록 능력 위주로 돌아가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누가 무슨 명분을 가지고 훈육을 할 수가 있나요. 아무리 가상의 개념이라고 해도 정의라는 것이 무너졌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