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장례식은 그의 바람대로 조문객들이 그와의 추억을 회상하고 노래하고 춤추는, 작은 축제 같은 행사로 진행됐다.
그는 평소 가장 좋아한다던 여성 듀엣 산이슬의 '이사 가던 날'을 불렀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노래가 끝난 뒤 잠시 동안 기력이 빠질 정도로 목청껏 불렀다고 한다.
그의 부고장은 초청장으로 불렸고, 조문객들은 초청객들이라 불렸다.
ㅊㅊ - ㅇㅉㅈ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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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어떤이의 꿈 작성시간 24.11.05 new 학교에서 이걸 주제로 수업했네요.
생전 장례식으로.
안락사와 연계해서 수업했습니다만 많은 부분에서 긍정이었어요. 물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작성자AIR JORDAN 작성시간 24.11.05 new 세상 쿨하고 멋지게 보입니다.
나 없을 때 와서 니들끼리 놀지 말구 나랑 같이 놀쟈~ 허허 -
작성자Luca 매직 작성시간 24.11.05 new 작별식 끝나고 다같이 짜장면 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짜장면 좋아하는 저로썬 갓벽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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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갠하루 작성시간 24.11.05 new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