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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 놀러갔는데 신박한 상술에 당했습니다

작성자푸른소나무|작성시간24.11.21|조회수2,494 목록 댓글 20

며칠 전 제천에 있는 리솜을 다녀왔는대요

리솜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취사가 안되고 저녁엔 근처 먹을 곳이 마땅치 않긴 합니다

부대시설에 있는 음식점들을 이용해야하는대요

저 날은 포장을 안 하고 매장에서 먹자해서 bbq를 갔습니다.

당연히 동네매장보다 비싼거 이해하죠

일단 생수를 병당 천원 받더라구요

네 이해합니다 그런 가게 본적이 있어서...

그 담부터 와 이건 너무 한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던 것이..

윙이랑 시카고피자를 시켰거든요

말이 시카고피자지 냉동피자인데 도우만 겁나 두껍고 위에 치즈만 좀 많이 있는 겉보기만 시카고피자...ㅋ

이것 역시 걍 넘어갔습니다 피자전문점이 아니니까요


피자가 나왔는데 핫소스를 하나를 주는 겁니다.(병에 있는 핫소스가 아닌 배달용 1팩 핫소스)

일단 먹고 좀 더 달랬지요

한개당 천원이래요 ㅋㅋㅋㅋㅋㅋ

그 담이 더 가관이었습니다

윙 나올때 머스타드 소스가 나왔거든요

다 먹고 리필 요청하자...

종지 하나에 다시 짜주는걸 천원을 받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것도 종지크기의 1/3만 주는데 어이 상실 ㅋㅋㅋ

와씨 신박한 xx 들이라고 속으로 욕만하고 얼른 먹고 나왔네요 ㅋㅋ

아무리 관광지라지만 진짜 너무 하더라구요

리솜점 bbq 어지간하면 포장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기분만 상했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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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리바운드머신 | 작성시간 24.11.21 new 거기 뭔가 일반적인 가맹점이 아닌거 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bbq인데 치킨집 특유의 냄새도 안나고
    뭔가 편의점스러운..
  • 작성자BK #3 | 작성시간 24.11.21 new 얼마전 갔었는데 글 보니까 샤브향에서 저녁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스 하나로 사람 마음 팍 상하게 하는 재주가 신박하군요!
  • 작성자라시드 말라쓰~ | 작성시간 24.11.21 new 전 거기 bbq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어요...배민으로 ㅎㅎㅎ 원래 취사불가여서 포장은 괜찮겠지 하고 먹었는데 잘한거군요 ㅎㅎ
  • 작성자패랭이 | 작성시간 24.11.21 new 리솜 엄청 좋죠. 단점이 리조트 내 음식점이 비싸서 굳이 거기서 드시는건 비추
  • 작성자조던3ㅋㅋ | 작성시간 10:41 new 갈때마다 근처 산아래 라는 음식점에서 유기농쌈밥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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