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7년만에 버스 노선 개편하고 난리도 아닌 울산 시내버스

[Jason-Kidd]

광역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한 버스노선 개편

지하철도 없는 도시(동해선 광역전철 제외. 이건 부산을 가기위한 전철이니)에

환승을 유도하는 노선으로 전면개편하는 바람에

외곽에서 도심지 들어오는 노선들이 싹다 개판남.

그와중에 뉴스로는 크게 불편없다고 보도하는데

막상 버스 타는 시민들은 호평 1도 없이 악평만 자자함.

[네이트]

울산 북구에 사는데 더 불편해졌어요. 저게 노선개편첫날 보도이고 그다음날부터는 아예 다른내용으로 나오는데 https://youtu.be/u1IjUrebWYk?si=FN6jsBvo3Xf9bgFG
23일자 내용이고 어제는
https://youtu.be/ZFVE3s-X_-E?si=w-NHPKOa812LzdRA
이런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노선을 바꾼건 그렇다쳐도 번호까지 바꿨음 기존노선번호라도 병행해서 부착해야 혼란이 덜할텐데 가장 기본적인거 조차 안했다는거랑 외곽지역 직행좌석노선 만들어놓고 사람이 많이 타는정류장은 패싱하고 빙빙 돌아가 지나가니 누가 탈려하겠습니까? 울산시 버스택시과 분들 여태까지 소폭이라도 노선개편 안하고 시간표만 주구장창 바꾸더니 결국 이 사단이 났네요. 당분간 이런불편은 계속될걸로 보입니다.

[interceptor #.23]

진짜 울산시장 김두겸 눈귀막고 자기가 하고싶은거만 예산쓰고 복지쪽 1도 관심없음. 시위하면 더 예산 깍을거라고 엄포하고 대화나 소통없음. 걍 윤석열 울산버전입니다. 투표의 중요성.

[그리운던스톤]

맞습니다 누굴 뽑아놔도 다 똑같을거라는 안이한 사고가 이런 결과를 낳죠 제가 태화동에 사는데 태화루에 스카이워크 건설한다네요 5일장이면 터져나가고 국가정원 때문에 사람들이 얼마나 모이는데 대책도 없이 자꾸 지어요 김두겸 당선전부터 건설에 올인할거라는 지인의 얘기가 딱 들어맞네요

[네이트]

이번 버스노선개편 최종승인은 김두겸이했지만 그걸 주도한건 버스택시과 김주무관과 육과장 이 둘입니다. 적어도 버스노선개편에 한해선 이둘을 비판해되는게 맞고요. 김두겸시장은 쓸데없는 치적쌓기에 급급한나머지 문수축구장 3층좌석교체도 파란색에서 빨간색 그라데이션으로 바꿀려다가 울산팬들 거센항의에 안하고 버티는중입니다. 그러면서 야구장에 유스호스텔짓는다고 하고.. 전엔 기업인 흉상건립하려다 접은적도 있고 여러모로 참 답답합니다..

[네이트]

그리운던스톤 도대체 거기에 그런걸 지어서 뭔 홍보효과를 누릴려는지 참 이해는 안되네요. 그런거보다 태화시장 주변도로나 인도정비를 했다면 다르게봤을텐데 진짜 뭐하나 지을려고 치적쌓기에 주력하는거 같아 보기좋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