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봤는데 하루뒤 글 올리네요. 아시다시피 누군가가 엄청 많이 생각나는 내용입니다. 김규리가 아주 표독스런 연기를 잘했더라구요.
희한하게 장년층 분들이 좌석에 많이 보이던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왜지?ㅋㅋ
영화는 초중반부에 굉장히 민망한 야한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15세의 끝을 달리는 아슬아슬한 부분들이 계속 나오네요. 이게 왜 18세가 아니지?란 생각이 들무렵
아주 여러 사람들의 이름이 거론되는데 죄다 전두광같은 이름들이라 매치가 안됩니다ㅋㅋ
근데 그 인물들이 죄다 시그니처 대사와 동작들을 하니까 이 인물들 이름이 이거구나 합니다ㅋㅋ
뉴스로 보았던 어록들 거의 죄다 나오구요. 영화가 뭘 말하고자 하는진 알겠는데 죄다 무리수 남발에 흐름이 툭툭 끊깁니다.
특히 엔딩은 올해 최고의 망작 엔딩을 꼽으라면 반드시 들어갈만합니다. 정치스릴러에서 오컬트환타지로 끝나는데 이게 뭐하는건가 싶습니다.
촬영기간도 편집기간도 그리고 시나리오 제작(?)기간도 엄청 짧았을텐데 걍 서울의 봄처럼 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럴지 모른다는 추측으로 환타지 엔딩을 내기엔 영화적 소재나 그들의 모습들이 너무나 아쉬웠거든요. 다시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다음에는 부디 드라마로 제대로 고발했음하네요.
ps. 중간에 검찰이 주인공 기자집에 찾아오는 씬이 있는데 압수수색 영화가 떠오르면서 영화가 크로스되는거 아냐?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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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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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팅아이즈 작성시간 25.06.09 오컬트 환타지부분도 사실기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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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pedan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6.09 마지막 엔딩은 아니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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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원더KIDDy 작성시간 25.06.09 엔딩은 갠적으로 좀 화났습니다. 시민사회나 정치의 힘으로 막은게 아니라 착한 무당이 굿해서 막았다는 결론이라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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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드로스 작성시간 25.06.09 영화 완성도가 개판이라던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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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roccolebron 작성시간 25.06.09 이 영화의 유일한 장점은 윤석열 김건희를 다룬 시의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