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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eo 작성시간26.01.07 부장이 저러는 이유가 학생회 미팅을 자기가 주도하고 싶어서 그러는건가요? 그럼 그냥 불러주면 되지 않아요? 그래야 한다는 의미에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우리 부장 나르시스트라서 스트레스 받는다, 늘 있던 일이라 저럴줄 알았다, 라고 하시면서 굳이 안 불러서 시비거리를 주시는 이유를 못찾겠어서요. 원하는 바를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 상사, 그런 상사가 원하는 바를 알고 있으면서 안해주는 직원, 그리고 그게 더 꼴보기 싫어서 더더욱 시비터는 상사, 그게 미우니깐 끝까지 모른척 하는 직원, 무한 굴레에 빠지신거 같은데.. 사실 이런건 너무 흔한 케이스라서 조언도 비슷할겁니다. 히스토리를 정확하게 알수도 없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 제3자가 보기엔 둘이 똑같은 사람으로 보이고, 그게 고스란히 본인 평판이 되니깐 그런 짓은 그만하시는게 여러모로 유리하죠. 물론 연차나 직위가 더 높은 부장이 조금 더 한심해 보인다는 이득 정도야 있겠지만, 반대로 보수적인 교직 사회에선 저거 시건방지다 같은 얼척없는 꼬리표가 따라 붙기 마련이고, 그거 쥐톨만한 이득 얻자고 자기 평판 바닥 치는데 "난 틀리지 않았어" 아무리 해봤자 쓸데없는 짓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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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타는 똥꾸 작성시간26.01.07 선배는 아니지만.. 나이 쳐먹고 그러는건 문제가 있네요
나르시스트도 사회생활 짬이 되면 자기도 생존을 해야하기 때문에 성향을 슬슬 감추고 살기 마련입니다
나르시스트성 모지리인듯 보이고 사실 흔치 않은듯 흔합니다
그리고 빼빼로데이 같은거 챙겨주지마세요
저는 아랫 사람들 위주로 챙깁니다
뭐 인사고과를 반영 받을 시기라면 좀 잘 보일 수도 있겠지만 라포 형성도 안 된 사람들한테 잘해줄 필요는 없더군요
마음을 나누지 않되, 닫지 않으시는 정도.. 공감능력을 필요할 때만 열고 닫는게 최고인데.. 쉽지 않죠
저라면 들이받겠지만..
들이받으면서 살아온 경험을 비추어보자면 들이받으면 대부분이 거기서 끝납니다
미친놈 봤다 치고 상대가 참는거죠
그 이후로 조금 잘해주면 또 좋게 봅니다
상대도 피곤한게 싫을테니 받아줘야죠
근데 간혹 강대강 매치가 떠버리면 곤란해지는데
이때 좀 싸우다 내가 울고 나가면..
그럼 내가 피해자 프레임이 씌워져요
그냥 우는게 아니라 싸우다 억울한듯 울어야돼요
요즘은 들이받지 않아도 그냥 별거 아닌듯 흘려보내곤 합니다 ㅎㅎ
마음 단디 드시고 잘 헤쳐나가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