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세계가 추위로 고생하고 있는거 같은데, 엘에이만큼은 날씨가 정말 좋네요.
어제 휴일을 맞아 간만에 바닷가에서 런닝했더니 행복하더라고요. 날씨 원툴이라고 놀림받는 엘에이지만 정말 날씨가 커요 ㅎㅎ
한국도 엄청 춥다던데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 글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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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미국채: 4.3%
1. 트럼프 & 그린랜드 - 요즘은 트럼프 없이 경제얘기 하기가 힘드네요. 트럼프가 대놓고 그린랜드를 탐내고 있으면서 유럽들도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오늘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제 시작인거 같은데 일단 유럽 국가들은 미국 국채를 팔기시작한다고 선포했고 실제로 오늘 미국 국채 이자가 많이 오르기도 했는데, 낮은 금리 & 대출이자를 원하는 트럼프입장에서는 반가운 현상은 아닙니다. 유럽도 이걸 알기에 국채를 파는거고 독일의 경우 월드컵 보이콧 얘기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관세를 더 때린다고 트럼프는 협박중인데, 정말 더 큰 사태로 이어지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기전까지는 그냥 지켜보는걸 추천드립니다만 오늘을 매수포인트로 보고 더 사는 강심장들도 많더라고요.
2. 일본 국채- 몇번 얘기드렸지만 경제에서 국채의 이율은 많은걸 얘기해줍니다. 투자자들의 심리상태를 알수 있거든요. 미국 국채와 더불어 일본 국채의 이율도 많이 올라갔는데요. 이 뜻은 많은 투자자들이 일본 국채를 팔고 있거나, 아무도 사주지 않기때문에 일본정부에서는 이자를 더 높여서 자금을 확보하고 결국은 일본국민에게 더 부담이 가는 구조입니다. (부담이 간다는건 여기저기 나라 재정 예산이 줄어든다는뜻이고요. )
낮은 일본금리때문에 일본에서 돈 빌리고 미국한테 투자하는 형식이 많았는데, 이런 구조가 무너질경우 어떤 시나리오가 생길지 한번 고민해보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3. 분열 - 트럼프가 취임한지 딱 일년이 지났는데 일년만에 많은 일들이 일어난거 같습니다. 체감상 한 3년...
지금은 점점 공화당원조차도 트럼프에게 등 돌리는 상황이 생기고 있는데, 요번 11월에 있을 중간선거가 미국이 아닌 세계운이 걸린 투표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에 트럼프에 충성이었던 월가도 슬슬 마음이 떠나가기 시작하면 조기 레임덕도 가능한데, 트럼프가 워낙 막장이라 레임덕이고 뭐고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탄핵은 거의 불가능이고요.
개인적으로는 좀 창피한 마음도 듭니다. 시위도 나가고 소리를 높여야하는데 저야말로 키보드 워리어가 아닌가 싶네요. 이렇게라도 털어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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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Kreco 작성시간 26.01.21 한국이 오랜 경험으로 인해 평화로운 시위가 가능한 유일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과격한 행동을 하는 것이 권력자들에게는 폭력 진압의 빌미만 준다는 것을 다들 체득이 된거죠. 특히 이번 응원봉을 들고 나온 것은 혁신적이였어요. 사실 폭력 시위로 안 이어지는게 말이 안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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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reco 작성시간 26.01.21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저도 밖에 시위 나가지 못하고 당당하게 소리 지르지 못하는게 부끄럽습니다. 다만 너무 폭력적이예요. 만약 반대로 민주당 정권에서 공화당 주에 군대 보냈다면 내전 직전까지 갔을 겁니다. 총을 든 민병대도 생겼을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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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ertesz 작성시간 26.01.21 또 타코일지..? 뭐가 됐든 금요일에 슨피 매수해야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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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enesQ 작성시간 26.01.21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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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모닝 작성시간 26.01.21 미국채 좀 가지고 있는데 제 예측은 언제나 이 모양입니다 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