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말하자면(순수한 제 감상평입니다),
“볼 만은 했다.
다만, 대박이라고 하긴 어려운 작품”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장점부터 말씀드리면,
류승완 감독 특유의 액션 연출은 여전히 훌륭합니다.
후반부에 집중 배치된 총격전과 차량 추격 신,
그리고 초·중반에 등장하는 소규모 격투 신들은
확실히 스크린에서 볼 가치가 있었고,
15,000원의 관람료가 아깝지 않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다소 늘어지는 스토리라인입니다.
첩보와 멜로를 결합해 전체 서사를 끌고 가려는 의도는 보이지만,
연출 방식이 다소 올드하게 느껴지면서 몰입이 끊기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특히 전작인 베를린 의 멜로 라인에는 미치지 못했고,
첩보물로서도 공작 에 비하면 다소 하위 호환처럼 느껴집니다.
결과적으로 액션은 확실히 강점이지만,
이야기의 흐름이 여러 차례 끊기면서 전체적인 완성도에서는 아쉬움을 남기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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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Bealbeal 작성시간 26.02.19 베를린이 본아이덴티티였다면 휴민트는 첩혈쌍웅이더군요 감독 본인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장르로 돌아왔단 생각이 들어서 전 너무 반가웠고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홍콩영화의 그 감성이 너무 클래식해보일 순 있겠다(또는 촌스럽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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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빌바오 작성시간 26.02.19 조과장 캐릭터에 집중해서 보면 재밌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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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세상누림 작성시간 26.02.19 개인적으로 액션 진짜 별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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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천호동동 작성시간 26.02.19 신파는 굳이 왜..... 저도 좀 올드하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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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흰둥파파 작성시간 26.02.20 마지막 총격씬과 관객의 눈물을 유도하려는 스토리가 별로였음. 액션은 볼만함. 전체적으로 좀 올드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