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욕쟁이아가작성시간26.03.23
실질적인 불편은 평소의 각종 집회나 마라톤 대회와 비슷한 수준일 수 있으나, 통제하는 스케일이나 방식이 예외적인 게 문제입니다. 탄핵 시위나 태극기부대 집회한다고 세종문화회관이 휴관하거나 광화문 교보문고가 단축 영업한 적 없고, 주변 빌딩 출입이 통제되지도 않았으며, 경찰 측에서 수요시위 자제 요청을 하는 일도 없었습니다. 공권력이 공공장소에서 검문검열하는 것도 고까운데 그게 다른 이유도 아니고 특정 기업의 이벤트를 위해 한다는 것도 수긍할 수 없고요.
작성자D@UaNvCiAdN작성시간26.03.23
광화문이 통제되던 페쇄되던 별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 온라인서 감정이입하며 분노 터트리는 글들이 올라오는거 보고 이분들은 그동안 사기업이나 단체들이 행하던 각종 행사나 파업들 보며 고혈압으로 안쓰러진게 다행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불만이 나올수도 있는데 이번건은 그 반응이 과하죠, 특히 여시(여기야 뭐 여자 펨고 일베니 그러려니 하지만)등 일부 특정 사이트들 중심으로 말도 안되게 억까 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답댓글작성자리바운드머신작성시간26.03.23
광화문 갈일 없는 사람이 비판하는게 잘못된건가요? 마라톤 대회든 노조파업이든 그래서 항상 비판여론이 많지 않습니까? 비판이 내가 불이익받는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이번에도 대형단체의 영리추구때문에 특정시민이 꽤 큰 피해를 받으니깐 비판하는겁니다.
이번 건은 비판하는 입장에선 오히려 반대로 생각이 듭니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자는 분들중에 혹시 그날 결혼식이었던 분 한분이라도 계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