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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이혼 급증, "성격 차이는 핑계였다", 진짜 이유는..?

작성자정인신선| 작성시간26.03.27| 조회수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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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양이목에쥐달기 작성시간26.03.27 가족을 위한 돈벌이가 희생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들고 참 행복하게 지냈었는데 “네 자아실현일 뿐 나랑 무슨 상관이냐?”하는 말에 충격 받았더랬죠. 그땐 말실수인 줄 알고 넘어갔었는데 몇 년 후 다시 한번 그 마음을 확인하고는 차갑게 식어버렸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그 영향 받지 않게 노력 중이죠.
  • 답댓글 작성자 Answer 작성시간26.03.27 나를 가장 알아줄 것 같은 사람이, 나의 가치를 누구보다 몰라주는 때에 그 허망함은 너무 크죠🥲
  • 답댓글 작성자 정인신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3.27 아.. ㅠㅠ
  • 작성자 R.WALLAS 작성시간26.03.27 씁쓸해 서로 취미나 같은 시간 보내는것 중요하네요
  • 작성자 두가지향기 작성시간26.03.27 슬프네..
  • 작성자 Webber Forever 작성시간26.03.27 결혼 생활 13년 동안 자녀 없이 둘이서 정말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데, 제가 가끔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줄수 있는 관심과 사랑의 크기는 어느정도 한정적이다.

    우리는 자녀가 없기에 다른 부부들에 비해서 서로 더 관심과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물심양면으로 더 잘해드릴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자녀를 키우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분들을 충분히 존중합니다.

    다만 우리 부부는 우리의 방식이 있고 아주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내가 아주 큰 실수를 할뻔했어 작성시간26.03.28 글쎄요. 물리적인 시간과
    금전적인 부분은
    어느정도 당연하겠지만
    가족간의 사랑에 대해서는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전 자식 낳고 저를 닮은 아이들을
    낳아준 와이프가 더 고맙고 좋습니다.
    자식이 둘인데 둘째가 있다고
    첫째에 대한 사랑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요.
  • 작성자 BK #3 작성시간26.03.27 결혼 하지 말라는 글로 읽히네요.
  • 답댓글 작성자 세트오펜스 작성시간26.03.28 저는 "육아 동지로만 남지 말고, 연애 때의 감정을 남겨서 연인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오~~력을 해야 한다"로 읽히네요. 결혼 생활도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사람들은 너무도 쉽게 망각하죠
  • 답댓글 작성자 BK #3 작성시간26.03.27 세트오펜스 경고성 글로 읽어도 수위가 너무 센거 같아서요🥲 이 세상에는 행복하게 결혼 생활 하는 분도 많다고 생각해요. 말씀처럼 서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죠. 거저 얻어지는게 없더라구요.
  • 답댓글 작성자 세트오펜스 작성시간26.03.28 BK #3 옳으신 말씀입니다. 세상에 거저 얻어지는 건 태어날 때 금수저로 태어나는 것 하나뿐인 것 같아요.
  • 작성자 no.41노비츠키 작성시간26.03.27 이 글보며서 결혼을하지말자 라는 글이 아니라 결혼생활중에 공감하며 살아야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일에 비교급인건 없는거 같아요~너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그러니 서로 힘내서 지냅시다~라고 생각한다면 과연 은퇴후 이혼이라는 생각이 들까요? 말한마디 사소한행동하나로 힘이되고 잘 살아갈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Hornets 작성시간26.03.27 그래서 부부 사이에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감대가 더없이 중요합니다. 취미를 같이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작성자 John Havlicek 작성시간26.03.27 현재 50~60대 부부 중 사랑해서 결혼한 사이보다도 ‘때 되면 결혼하고 애 낳아야 한다’는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 결혼한 사이가 꽤 많을 겁니다. 근데 이제 우리 사회가 이혼에 대해 옛날보다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약해져서 뒤늦게나마 각자의 인생을 위해 이혼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작성자 린 & 챈들러 작성시간26.03.27 자녀가 독립하진 않았지만 군대 보내고 나니 약간 신혼 바이브도 나서 더 좋은 부분도 있던데 다들 같을 수는 없나 봅니다.
  • 작성자 Miami Hate 작성시간26.03.28 저나이때까지 사랑이 남아있는 부부가 10%도 안될거 같네요. 근데 막상 헤어지자고 하면 그또한 쉽지 않을겁니다. 돈이 많으면 몰라도 돈 없으면 헤어지기도 힘듬
  • 작성자 쿠니미히로 작성시간26.03.28 전 적당한 거리와 시간의 갑작스런 붕괴로 읽히네요

    부부도 아닌 가족과도 갑작스런 실직으로 생긴 과한 접촉이 불화로 번진 경험이 있는데
    부부라면 더욱더 민낯의 못 볼 모습에 더 큰 실망과 다툼이 생겼다라고 해석 해 볼까 합니다
  • 작성자 Reichwooks 작성시간26.03.28 애정으로 저나이까지 있는건 쉽지않을거고 친한 친구사이가 되야하지않나 싶어요
  • 작성자 만성피로 작성시간26.03.30 전 결혼하려는 지인이 있으면 항상 얘기해줘요. 준비가 되었느냐? 나와 전혀 다른 사람, 그 사람의 가족, 환경을 존중하고 안고 살아야 한다. 내 것의 반은 희생하고 맞춰주고 살아야 한다. 상대방도 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요. 연애도 비슷한데 저 정도는 아니어도 되지요. 20대였을 때, 연애를 하면 항상 짧게 만나게 되더군요. 무엇이 문제일까? 솔로로 지내며 이런저런 생각해봤어요. 가장 쉬우면서 잊어버리고 못하는건데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사랑받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된다는걸 알아버렸죠. 전 일상에서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항상 노력해요. 너무 피곤하긴 하지만.. 나를 보는 상대방도 나를 이해하고 존중해주기를 바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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