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고양이목에쥐달기작성시간26.04.08
9세 아이를 혼자 둘 수 밖에 없었던 미안함 + 발열에 대한 지나친 공포 + 진료 거부에 대한 얕은 지식이 합쳐진 결과 같네요. 양쪽 다 이해가 됩니다만 굳이 형사 고발까지..? 9세 아이를 두고 근무를 할 수 밖에 없는 가정에 대한 처사 치고는 너무 팍팍한 것 같네요.
답댓글작성자[NYK]Irving작성시간26.04.08
제 의견을 나누자면 퇴근해서 아이가 우는 모습을 보고 속에서 천불이 나서 민원을 넣는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그정도로 걱정이됐으면 본인이 조퇴해서라도 오는게 맞고, 그러지 못해 퇴근후에 와서 아이가 우는 모습을 보면 자책을 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거꾸로 애가 39.3도인데 부모가 당장 못 와놓고 뭘잘났다고 큰소리야? 라고 할수 있을거 같아요.
작성자MALONE 32작성시간26.04.09
그냥 저희 아파트만 봐도 매너도 개념도 공공의식도 없는 것들이 꼴에 부모라고 애 하나 달고 다니는걸 가끔 보는데 참 가관입니다. 본문글 관련해선 개인적으로 의사들의 행태 특히 권위적이고 선민의식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편이고 저 또한 맞벌이라 아이 엄마의 상황에 더 가까운 사람이지만 그래도 저건 매우 잘못됐다 봅니다.
작성자흑비작성시간26.04.09
10살 아이아빠로서,, 맞벌이 부부로 보이는데 참 안타깝네요,,,제경험상,, 9살 꼬맹이인데 아이가 얼마나 아팠으면 혼자라도 가겠다고 했을지 ㅜㅜ 또 병원가서도 제대로 말도 못했다고 하던데 당연히 꼬맹이니까 옆에 부모가 없으니,, 그리고 병원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가고,,,,, 제가 저런 상황이면 어떻게든 반차를 내거나 기분상해도 그냥 넘어가긴하겠지만 씁쓸하네요 ㅎㅎ
작성자airtime3작성시간26.04.09
치료하고 처방하고 약 어떻게 복용할지 다 설명해주고 하는 과정에서 혹 잘못되었을때 돌아올 후폭풍이 훨씬 큽니다. 아이가 그렇게 아프면 부모가 당연히 와야죠. 그거보다 중요한게 어딨다고.. 민원으로 보건소 괴롭히고 하는 인간이 바로 증상이 호전 되지 않았을때 뭔짓을 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