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부산 교육감 재선거에
윤어게인을 걸고 나왔던 정승윤이
교육감 선거에 또 기어나왔습니다.
작년 재선거 당시 윤어게인을
노골적으로 내걸었고,
세이브코리아의 탄핵반대집회에서
연설까지 했던 인간이죠.
윤석열 구속 취소를 환영하는
SNS를 올렸었고,
공무원 불자연합회 회장이라는 인간이
세계로 교회 손현보에게 안수기도를 받는
x꼬쇼를 보여줬던 인간입니다.
권익위 부위원장 시절 행적은
잘 아실테고요.
김건희의 디올백 사건 종결 처리,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때
응급헬기 이용을 특혜로 결론,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 무마,
부하직원 사망 사건에
박원순 전 시장의 유서 제출 등등
아무튼
작년 재선거(투표율 22.76%)에서는
단일화 생쇼와 세이브코리아의 지원으로
40.19%의 표를 끌어냈지만,
51.13%의 득표율을 기록한
김석준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었습니다.
그렇게 떨어졌으면 짜져있기나 하지
이번에 또 기어나왔네요.
이번에도 구도는 같습니다.
재보궐 선거 당시 8.66%를 득표했던
부교육감 출신 최윤홍과 함께
3파전을 치르고 있는데요,
당시 보수 단일화에 실패했던
정승윤과 최윤홍은 지금 고소까지 간 마당이라
이번에도 단일화는 물건너갔고,
최근 여론 조사에서도
26% 지지율의 김석준 후보에게
크게 밀리고 있는 중 입니다.
(정승윤 10%, 최윤홍 3%)
그럼에도
피아식별이 불분명한 교육감 선거의 특성상
선거비용 보전 수준인 15% 득표가
가능하다는 계산을 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선거를
완주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부산 교육감 선거에서 변수가 있다면
후보들의 사법리스크입니다.
김석준 현 교육감은
전교조 소속 해직 교사 채용 문제로
1심에서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최윤홍은 지난 재선거 때 교육청 공무원을
선거운동에 동원한 문제로 1심에서
5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되는
벌금 100만원을 훌쩍 넘는
징역 10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두 후보는 항소를 제기한 상태고요,
정승윤의 경우
권익위 시절의 그 일들로 인해
국수본의 수사를 받고 있으며,
지난 재선거 때
세계로교회 연단에 올라
불법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손현보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의
유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부디 이번에도
김석준 후보가 무사히 당선되고
향후 진행될 항소심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며,
정승윤이 제대로 법의 심판을 받아
지금처럼 설치고 다니는 꼴을
더는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