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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샤아 작성시간06.07.14 그리고 지금 학과를 정하시는거라면 자신이 관심있는 부분을 공부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제가 경영학과 다니는데 솔직히 사람도 정말 많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별로 경영학에 관심없는데 점수따라오거나 취업하려고 온 경우를 정말로 많이 봤는데요...그런경우에 수업에 재미도 잘못느끼고 공부를 하더라도 그냥 겉핡기 식으로 하는 경우를 자주 봤습니다. 관심이 어느정도 있으신 분야에 공부를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고시의 경우는 사실 난이도를 매기기는 거의 힘들고요 다 어렵구요...공부양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자신과의 싸움과 운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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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르브론23FoReVer 작성시간06.07.15 어렵긴 외시랑 행시가 어렵습니다. 행시 재경이랑 외시는 비교가 힘듭니다. CPA랑 외시는 학벌 엄청 따집니다. 특히 외시는 학연과 혈연, 지연 없으면 캐고생하죠. CPA는 SKY아니면 좋은데서 수습받기도 힘들다고 알고 있구요.(다른게 특출나지 않는 이상) 행시 재경직은 개인적으로 제일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량 자체는 사시보다 적지만 붙기는 행시 재경직이 더 어렵다는게 중론이죠. (이것부터는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인문계열 학교가 SKY라면 SKY가고 아니라면 경영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죽었어도 연고대까지는 그래도 아직 알아주죠. 특히 재학 중에는 확실히 애교심이나, 자부심이나 이런게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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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르브론23FoReVer 작성시간06.07.15 어차피 졸업 이후엔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재경직은 경영학과가 아니라 경제학과를 가셔야 도움이 됩니다. 경영학과는 팀플때문에 오히려 방해가 되죠(과목도 겹치는거 별로 없고) 차라리 경영학과보다는 법대가 더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수시쓰려는거 아니면 일단 공부해서 성적부터 올린다음에 수능 성적표 받고 고민하세요.. 수능성적표 받고 나면 이렇게 고민하던게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지 느끼게 됩니다^^ 열공하세요 더운데..아 참..영어가 정말 네이티브 수준이라면 외시가 행시 재경직보다는 수월합니다. 하지만 외시는 뽑는 인원이 ㄷㄷㄷ이고, 몇몇학교가 독점을 하고 있어서...그나마 행시는 설대파워가 딴 고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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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르브론23FoReVer 작성시간06.07.15 비해 살짝 약하죠.. 그리고 고시 붙은 이후를 생각하면 S랑 KY도 많이 차이납니다. 정말 고시만이 내 길이다 는 생각이고 붙은 이후의 미래도 생각한다면 S를 가는게 좋습니다. 물론 붙기에는 거의 차이없고 오히려 KY가 지원이 더 빵빵하죠.. 근데 붙고 난 이후에는 S가 훨씬 유리하죠.. 대학생활을 좀 즐기겠다는 생각이 있으면 고시는 아예 손을 대질 마시구요, 일반 기업체 취직은 워낙 다양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없습니다. 자격증과 영어랑 학점 그리고 제2외국어 능력이 학과보다 더 중요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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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르브론23FoReVer 작성시간06.07.15 지금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제이윌님이 쓴 글들을 검색하고 왔는데, 까페분들이 희망을 주셨으니 전 현실을 말하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제이윌님이 수능에서 고대인문학부 이상을 갈 확률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글들로만 판단하고, 걱정은 하는데 공부는 열심히 하는 타입이 아닌 것 같다는 가정 하에서요..알럽이랑 스타 보는 시간만 빼고 하루에 5시간씩 자면서 공부하고 있다면 이 전제는 틀린 겁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400점 가량...대충 1등급에서 2등급 사이 인가요? 고대 인문학부를 정시로 가려면 대충 1.3%정도의 성적이 나와야 합니다. 이번엔 마지막 수능이기 때문에 장수생들도 올거고 그 장수생 분들 중에 엄청 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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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르브론23FoReVer 작성시간06.07.15 사람도 많습니다. 제 친구 중에 두명이나 고법다니다가 2학기 휴학하고 수능쳐서 설법 갔습니다. 한명은 아주의 교차로 가구요. 그 친구들은 물론 모의고사 한번 안봤죠.. 제가 보기에 수능을 모의고사보다 망쳤다는 분들이 그렇지 않은 분들에 비해 훨씬 많은데, 실제론 수능을 망친게 아니라 모의고사때처럼 나왔는데, 모의고사가 워낙 희망적이었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는 망쳤다고 생각하는 케이스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건 사설이구요, 대충 리스트에 있는 대학이 연고대 인문이랑 서강대나 성대 한양대 경영학과 인 것 같은데, 만약 일정이 안겹쳐서 이 학교들에 모두 지원을 할 수 있다면 저라면, 연고대 경영 중 하나를 찔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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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르브론23FoReVer 작성시간06.07.15 하나는 인문을 찌르고, 서강대 성대 한양대 중 두곳은 인문을 지르고, 나머지는 경영을 지르겠습니다. 객관적인 데이타만으로 본다면 지금 모의고사에서 안정적으로 2%안쪽이 나오지 않는다면 수능을 쳐서 한양대나 성대 인문학부도 절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이 리플을 읽고 열받아서 스타 끊고 알럽 끊고 공부만 하고 그 효과가 직빵으로 나타나거나, 아니면 소위 말하는 '깨달음'을 얻거나. 100명 중에 1명 있다는 '수능 당일 대박' 이 나오거나 하지 않는다는 전제에서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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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르브론23FoReVer 작성시간06.07.15 이건 다른 고3수험생 분들께도 해당하는 말인데요, 일반적으로 모의고사에서 1%가 꾸준히 나온다고 하더라도 수능에서 1%를 기대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이유는 위에 적힌 것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구요,,진짜 수능 대박은 고3이나 재수생보다는 오히려 반수생들에게 더 많이 일어나죠. 모의고사만 믿고 안주하지는 말라는 얘기입니다^^ 횡설수설 했네요.. 항상 악플만 다는데, 고3 학생들이 걱정이 되서 또다시 악플을 달아 봤습니다. 열심히 해서 꼭 좋은 결과 얻으세요.. 이미 어느 정도 성적이 결정되긴 헀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역전의 실마리가 남아있는 시기입니다.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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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inbowbridge 작성시간06.07.15 다 어려운 시험이긴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고시가 좀 더 어렵다고 봐야죠. 요즘은 전반적으로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치솟는데다가 고시가 워낙 사람을 적게 뽑으니;;; 요즘은 대학 입학하자마자부터 고시 준비하는 사람도 많다더군요. 심지어는 수시로 붙자마자 신림동에서 공부 시작하는 애들도 있는데 -_-;; 아무튼 고시 붙으려면 적어도 하루에 자는 시간, 밥먹는 시간 빼고 순수 공부시간이 적어도 10시간 이상은 되야 한다는게 전제입니다. 시험에 운도 필요하긴 하지만 노력과 실력 없이 절대로 운만으로는 붙을 수 없는 게 고시입니다. 고시 쪽에 뜻이 있다면 무조건 경제학과 가시고, CPA 할거면 경영학과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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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르브론23FoReVer 작성시간06.07.15 계속 리플달게 되네요 ㅎㅎ 재경직 할거면 경제학과 가는게 좋지만 일행이라면 비경제학과도 충분히 붙습니다. 고대 행정학과도 매년 합격자를 꾸준히 내고 있구요. 아마 재경직이 좋다는 소리를 들으셔서 재경직을 하겠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재경직 보려고 경제학과 갔다가 개피 보는 수도 있습니다. 경제학과랑 경영이랑 많이 다른거는 아시죠? 근데 CPA할거면 경영학과 가라는 말은 맞습니다 ㅎㅎ학문간에 우열은 없지만 경제학과가 경영학과보다는 공부 내용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