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 해서 만났습니다.
먼저 인사하고, 준비해간 녹차음료수 마시라고 주고요.
서로 존댓말을 쓰니, 좀 거리감이 느껴지는지라
제가 편하게 말해도 되냐고 하니깐 그러라구 하더군요. 근데 그애는 계속 존댓말하길래
제가 나한테도 편하게 말하라고 하니깐 나중에 친해져야 편하게 말을 논다고 하더군요.
(좀 낯을 많이 가리는 거 같습니다.)
학교가기 1시간 전에 제가 부탁 말한다고 부른 상황이므로, 어디 까페나 데리고갈
시간적 여유는 없었습니다. 제가 차를 타고 캠퍼스에서 젤 전망 좋은 곳으로
데리고 갔죠. 거기서 내려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학교앞에서 혼자
자취한다더군요. 생긴건 꼭 막내같이 보이는데 동생한명 있는 큰딸이래요.
약간 어색하기는 했지만 분위기가 그리 나쁜 건 같진 않았습니다. 그애가
부탁이 머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그것은 나중에 얘기한다고 말돌리고, 다른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이쯤 되어서 말해도 될거 같아 부탁이 2개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제가 학교갈때 오늘처럼 데려다 주면 안되냐는 거였죠. 근데 그애가 말하길
자기는 혼자 걸어서 등하교 하는게 좋답니다-_-;; 제가 부담스러워서 그러냐고 했더니
부담스러운건 아닌데, 자기는 특별히 헬쓰나 그런 운동을 따로 하지 않으니 운동차원에서
걸어서 다니는게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그러면서 자기랑 친해지고 싶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렇다고 했더니 학교에서 보면 인사하고 친하게 지내면 되지 않느냐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이젠 과가 나뉘어서 서로 다른 건물 다른 강의실에서 수업받으니
만나기도 힘들지 않느냐고,, 이번주까지만이라도 같이 학교 가면 안되냐고 되물었죠.
근데 자기는 혼자 음악들으며 걸어가는게 좋다네요;; 제가 더 이상 푸쉬하면 안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건 포기하고 두번째 부탁은 그냥 말 안했죠..
제가 "그럼 계속 연락해도 돼?" 라고 물었더니
그건 또 된다고 하더군요. 문자보내면 답장 하겠다고-_-;;;
아놔 참.. 정말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먼가 감이 안좋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서로 다른 강의실로 들어가서
오늘 한번도 만나질 못했네요.. 하루 종일 수업도 머리에 안들어오고 ㅜㅜ
이 상황에서 어떻게 풀어가야 하나요??
제가 이야기해본 바로는 현재 남자친구는 없구요(예전에 한번 사귀었던 적은
있다함), 특별히 저를 싫어하는거 같진 않은데 어색한 만남을 싫어하는 거
같더군요..
방금 제가 저녁 먹었냐 고 문자 보냈는데 만약 답장 해준다면 아직은 조금이라도
희망이 남아 있는 겁니까?
만약 답장해준다면 제가 네이트온이나 엠에스엔으로 잠깐 대화나 나눌까하고
말해볼 생각인데요... 그렇게 해서 낼이나 모레 저녁에 약속이나 한번 잡아보려구요.
근데 이애가 정말 낯을 가리는 거 같아서,,이대로는 포기하기 싫은데, 어떻게 그녀를
붙잡는 법 없을까요??
p.s.만약 문자를 씹는다하더라도 이대로 물러서고 싶진 않은데, 그럴땐 어떤 방법이 있
나요?? 그냥 집앞에서 기다려버리면 스토커 취급 받겠죠? ㅜㅜ
(이젠 같은 강의실에서 수업받을 일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먼가 비책을 좀 알려주세요.
먼저 인사하고, 준비해간 녹차음료수 마시라고 주고요.
서로 존댓말을 쓰니, 좀 거리감이 느껴지는지라
제가 편하게 말해도 되냐고 하니깐 그러라구 하더군요. 근데 그애는 계속 존댓말하길래
제가 나한테도 편하게 말하라고 하니깐 나중에 친해져야 편하게 말을 논다고 하더군요.
(좀 낯을 많이 가리는 거 같습니다.)
학교가기 1시간 전에 제가 부탁 말한다고 부른 상황이므로, 어디 까페나 데리고갈
시간적 여유는 없었습니다. 제가 차를 타고 캠퍼스에서 젤 전망 좋은 곳으로
데리고 갔죠. 거기서 내려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학교앞에서 혼자
자취한다더군요. 생긴건 꼭 막내같이 보이는데 동생한명 있는 큰딸이래요.
약간 어색하기는 했지만 분위기가 그리 나쁜 건 같진 않았습니다. 그애가
부탁이 머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그것은 나중에 얘기한다고 말돌리고, 다른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이쯤 되어서 말해도 될거 같아 부탁이 2개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제가 학교갈때 오늘처럼 데려다 주면 안되냐는 거였죠. 근데 그애가 말하길
자기는 혼자 걸어서 등하교 하는게 좋답니다-_-;; 제가 부담스러워서 그러냐고 했더니
부담스러운건 아닌데, 자기는 특별히 헬쓰나 그런 운동을 따로 하지 않으니 운동차원에서
걸어서 다니는게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그러면서 자기랑 친해지고 싶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렇다고 했더니 학교에서 보면 인사하고 친하게 지내면 되지 않느냐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이젠 과가 나뉘어서 서로 다른 건물 다른 강의실에서 수업받으니
만나기도 힘들지 않느냐고,, 이번주까지만이라도 같이 학교 가면 안되냐고 되물었죠.
근데 자기는 혼자 음악들으며 걸어가는게 좋다네요;; 제가 더 이상 푸쉬하면 안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건 포기하고 두번째 부탁은 그냥 말 안했죠..
제가 "그럼 계속 연락해도 돼?" 라고 물었더니
그건 또 된다고 하더군요. 문자보내면 답장 하겠다고-_-;;;
아놔 참.. 정말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먼가 감이 안좋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서로 다른 강의실로 들어가서
오늘 한번도 만나질 못했네요.. 하루 종일 수업도 머리에 안들어오고 ㅜㅜ
이 상황에서 어떻게 풀어가야 하나요??
제가 이야기해본 바로는 현재 남자친구는 없구요(예전에 한번 사귀었던 적은
있다함), 특별히 저를 싫어하는거 같진 않은데 어색한 만남을 싫어하는 거
같더군요..
방금 제가 저녁 먹었냐 고 문자 보냈는데 만약 답장 해준다면 아직은 조금이라도
희망이 남아 있는 겁니까?
만약 답장해준다면 제가 네이트온이나 엠에스엔으로 잠깐 대화나 나눌까하고
말해볼 생각인데요... 그렇게 해서 낼이나 모레 저녁에 약속이나 한번 잡아보려구요.
근데 이애가 정말 낯을 가리는 거 같아서,,이대로는 포기하기 싫은데, 어떻게 그녀를
붙잡는 법 없을까요??
p.s.만약 문자를 씹는다하더라도 이대로 물러서고 싶진 않은데, 그럴땐 어떤 방법이 있
나요?? 그냥 집앞에서 기다려버리면 스토커 취급 받겠죠? ㅜㅜ
(이젠 같은 강의실에서 수업받을 일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먼가 비책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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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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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uskey 작성시간 06.08.22 제가 보기에는 그냥 큰 기대 안하시는 편이 좋을듯 하네요 ㅡㅡ 만약 아직까지 답문자 안왔다면 거의 그럴듯하구요,, 첫만남의 어색하고 부담스런 분위기,, 그리고 씹히는 문자들,, 제주변의 동생들이 컷하는 너무나 뻔한 방법인데 ㅡㅡ 물론 못볼수도 있지만 웬만하면 자기전에는 다들 봅니다 머 맘이 있다면 늦게봐서 미안하다 정도는 날려주기 때문에 아예 안온다면 큰기대는 마시고 걍 목메지 마세요,, 오히려 이럴때 지나치게 밀고나가면 반작용이 일어나니까 릴렉스 하세요,,, 확실히 사귀는 여친이 아닌이상 메신져는 사용하지 마시고 차라리 통화하세요 ㅡㅡ 문자즐기는 여자분이라면 문자로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메신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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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Huskey 작성시간 06.08.22 비춥니다,, 말하다보면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기 힘들어 같은 내용도 서로 다르게 이해하기 쉽고 그러다보니 대화의 진전이 별로 없는 쓰잘때기 없이 시간만 먹습니다 차라리 통화하세요,, 연락이 안되면 내일(오늘인가 ㅡㅡ) 전화해보세요, 그날 잘들어갔냐고? 바뻤나구? 여전히 냉하다면 (낯가리는 거랑 냉한거랑은 분명 느낌이 틀립니다,,) 별 관심없는 거고,, 아니라면 식사전이라면 식사했냐고 밥이나 먹자 ㅡㅡ 고 하고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푸세요ㅡ,.ㅡ 물론 거절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냉분위기만 아니라면 가망은 있는 거니 포기마시고요,,, 약속잡는 거는 절대 어려운게 아닙니다,, 괜실히 이것저것 특이한거 하려하지 마시고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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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Huskey 작성시간 06.08.22 적인 약속을 잡으세요,, 언제나 처럼 초기에는 영화약속은 비추인고요,,식사등을 가볍게 하면서 대화로 분위기 푸는게 최곱니다,, 물론 대화내용에서 중요한거는 절대 잊으시면 안되고 내용에서 이용가능한거,, 그리고 상대의 취향등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상대가 멀 좋아하고 평소에 머하고 지내는지 등등 공략포인트를 잡으면 그다음은 훨씬 수월해지죠,, 그러기위해서는 님보다는 여자분이 말을 많이 하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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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뮌헨의추억 작성시간 06.08.22 그런데 저는 냉한 여자 상대하는 것이 더 재미있습니다. 끝에 가서 실패해도 제가 얻는 점이 많기 때문에 그런 관계를 즐긴다는... 변태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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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neohahah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6.08.22 근데요 분명 느낌상 냉한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어색하긴 했어두 냉하게 대하진 않았어요... 저도 그랬기 때문에 부탁을 말해도 되나 하고 타이밍 잡았거든요... 여자가 표정관리를 잘하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