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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스포일러 조금)

작성자Blockmachine|작성시간07.09.02|조회수515 목록 댓글 4



 

어제 초저녁에 자버리는 바람에 밤새 케이블 티비로 영화보면서 밤을 샜습니다.

 

초저녁에 자고 눈 뜨니 11시 반 경, mbc 무비에서 비포 선라이즈 하더군요.

 

몇번째 보는지 모르겠는데 여러번 본 영화입니다. 거의 대학교 저학년일 때쯤 첨 보지 않았을까 생각됩네요. 어떤 아가씨와 봤는지도 기억이 안나는 군요.......ㅡㅡ;

 

이 영화는 아무리 봐도 볼 때 마다, 풋사랑이 싹트는 그 감정을 새록새록 다시 떠오르게 합니다. 다시 봐도 참 좋네요. 게다가 제가 요즘 대학교 졸업하고 7년만에 영어공부를 다시 하고 있어서 영어공부하기에도 참 좋은 영화더군요.

 

참고로 영어공부하기 좋은 근작을 보면 로키6, 그남작곡그녀작사 가 좋더군요.

 

 

그리고...본론으로 들어가서 캐치온에서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란 영화를 사전 정보없이 그냥 불어가 좀 나오길래 호기심에 보게 됐습니다.

 

전형적인 헐리웃영화를 잘 안보는 편이라서 일단 불어발음이 나오니까 일단 봤죠.

 

이 영화 골 때립니다.

 

연쇄살인에 대한 이야기인데.....전혀 공포스럽거나 스릴있거나 하지 않은 블랙코미디입니다.

 

내용은 중견기업의 간부로 있던 주인공이 회사의 합병으로 인해 15개월치 월급을 받고 퇴직을 합니다. 퇴직할 때는 유능하니까 금방 재취업할 듯 의기양양했지만 2년동안 취업을 못하게되고, 그 원인을 찾던 중.....

 

가짜로 동종업계 구인공고를 내서 이력서를 받운 후, 자기보다 유능해 보이는 경쟁자을 제거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면서 겪는 이야기입니다......

 

 

'코스타 가브라'라는 분이 감독인데, 검색해보니 거장이더군요. 칸과 베를린, 아카데미에서 모두 수상한 감독이랍니다. 주로 정치영화나 사회의 부조리에 관한 영화를 만들었고요.

 

예나 지금이나 저는 기대하고 보는 영화보다는 이렇게 사전에 아무런 정보없이 우연히 보게되는 영화에서 재미나 감동을 더더욱 느끼게 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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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anjfqkfo | 작성시간 07.09.02 이거 재밌죠. 은근 풍자적이면서 웃기고... 확실히 별다른 기대를 안하고 보는 경우가 더 재밌게 봐지는 것 같습니다. 기대치가 높은 영화일수록 왠만해선 만족하기 힘들어지죠.
  • 작성자Rock N Roll | 작성시간 07.09.02 한창 감수성 풍부할 사춘기때 비 포 선라이즈 보고 한동안 멍해 있던 기억이 나네요
  • 작성자muzzle | 작성시간 07.09.02 한참 감수성 예민하던 시절 다른 여자분들과 같이 비포 선라이즈 보고선 내가 왜 이따위 영화를 보면서 시간을 낭비해야 되냐고 분노하던 저는....-.-;;........근데 송혜교 전신 사진은 언제 올리실건가요?
  • 답댓글 작성자Blockmachin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9.02 송혜교 전신사진이 남상미와의 차별화에 별 소용이 없을 거 같아서요...다음 라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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