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느 분이 촛불 시위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제안을 보고 생각해봤습니다.
참고로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이 나라에서 한나라당을 든든하게 만들어준...원죄(?)를 지닌 도시, 대구인데요.
실제 이곳 분위기는 아직도 태반이 이명박이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나머지 중 태반이 남의 나라 일 쯤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주에 예비군 훈련갔다가 교관 어르신이 촛불시위 왜 하냐는 둥, 한창 공부해야될 중,고등학생들이 시위에 참여하는게 어이 없고 그러다가 대학 못가면 어쩌냐는 둥, 어처구니 없는 소리하시면서 혈압을 양껏 올려주시더군요.
그 학생들이 친구인 교관님 아들 목숨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 마디 해드리고 돌아 섰지만...
그날 이후로 내내 제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불만 가득한채 살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사회돌아가는 일에는 관심없는 공대생들만 주변에 가득한데 어쩌다 한번씩 연구실 사람들이랑 얘기하다보면...
다들 먼나라 이웃나라 얘기처럼 말하고...그럴때마다 전 핏대세워가며 다시는 안볼 사람들처럼 몰아세우고...
정말 지치더군요.
광우병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 많은 말들이 오고 갈때...
주변 사람들이 광우병의 심각성에 대해 아무런 인식을 못하는걸 보고 너무 답답해서 인터넷에서 좋은 자료를 하나
뽑아 50장 정도 인쇄해서 아파트 우편함에도 넣어놓고 학교가서 주변 사람들 한테 나눠 준 적이 있었는데...
그것 만으론 안되겠네요.
밑의 글에서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현 상황들이나 쥐박이의 만행, 거짓 등등 모든 자료를 총 동원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릴만한 신문하나 만들어야 겠습니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들을 각성시킬 방법을 찾아 노력해야 합니다.
다른 지역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사는 이 도시...정말 어처구니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눈과 귀를 스스로 닫아버리고 생각없이 살아가는 것만 같아 때론 무섭기도 합니다만...
닫아버린 눈과 귀를 강제로라도 열어 이들에게 진실이 무엇인지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야 되겠습니다.
ps. 혹시 깔끔하게 정리된 좋은 자료라도 가지고 계신 분들은 함께 공유합시다~!^^
쥐박이 만행을 A4 한장으로 정리하고 현재의 무서운 상황들을 알리려 하니 넘쳐나는 자료들로 정리하는게 더 힘드네요.
모두들 힘드시더라도 희망을 잃지 맙시다.
훗날 우리 아들,딸들에게 떳떳한 부모가 될 수 있게...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을 지킬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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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micjo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6.01 하루에 한가지 테마로 만들어 볼까 싶기도 하네요. 아마 탄핵되는 날까지 매번 다른 주제들로 넘쳐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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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밍~~~~ 작성시간 08.06.01 한테마라도 한장으로 될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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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농구생활 작성시간 08.06.01 80년대는 그거 하다 걸리면 '삐라' 돌린다고 해서 잡혀갔습니다. 아마 지금은..............잡혀갈 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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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밍~~~~ 작성시간 08.06.01 아 ~~ 몇년의 후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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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J-Max 작성시간 08.06.02 참 관심 없는 사람들 설득시키는거 만큼 어려운일도 없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