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때 남자동기녀석이 그러더군요.
전혀 서로에게 이성적인 관심이 없는 저와 동기가 밥을 먹었는데
간만에 맛난 밥이라 둘이서 공기밥 3개를 반반씩 먹고 왔습니다.
제가 좀 마른 편이라 밥을 많이 먹어요...ㅜ.ㅜ
먹는시간, 먹는양을 별로 신경쓰는 타입이 아닙니다.
더구나 잘보여야 하는 사이도 아니고 그냥 편하게 먹었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식당들 여자손님 밥공기는 좀 적에 퍼서 주는 경향도 있고...ㅠ.ㅠ
암튼 밥 맛나게 먹고 있는데
"난 맛있게 먹는 여자는 좋은데 많이 먹는 여자는 싫더라."라는 말을 하더군요.
이론 망할 자식 하는 마음이 울컥 들길래 저도
"난 멋진 남자 앞에서만 조금 먹는다."라고 썩소 한번 날려주고 말았습니다.
그냥 기분이 좀 상하더라구요.
근데 맛있게 먹는거와 많이 먹는거는 많이 다른걸까요?
은근 그 경계가 모호한데...
맛있게 먹으면서 조금 먹어야 하낭....
맛있으면 많이 먹는데....ㅠ.ㅠ
냉면도 아니고 맛난거 조금 먹는거 싫단 말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도 오는 금요일밤에 질문이나 한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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