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강남 nb에서 놀고 4시 반쯤 나와 하겐다즈 근처에서 쉬고 있는데
술집에서 한 일행이 나오더군요.
처음엔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조금 자세히 보니
많이 낯이 익은 사람들이 둘 보이더군요.
바로 이번 올림픽 펜싱에서 은메달을 딴 남현희 선수,
그리고 2004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탁구 선수더군요.
남현희 선수는 생각했던 것 보다 키가 더 작더군요.
작은 체구덕분인지 운동 선수같아 보이진 않아 오히려 더 친근하게 다가왔죠.
그냥 일반인 같아요. 근데 실물이 티비보다 좀 더 낫더군요. 외모도 그냥 무난하게 귀여운 스딸이라 할까?.,..
반대로 유승민 선수는 체격이 티비에 나오는 것보다 더 건장해보였습니다.
탁구 치는거 봤을 때는 마른 체형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허우대도 좋고 살집도 좀 있어 보였습니다. 얼굴에 살은 없으나 몸 전체가 마르진 않았더군요.
주변에 사람들도 거의 없어서 아는 체 하는 사람이 없었고 저만 좀 알아본듯 싶어
친구들한테 알려주니깐 잘 못 알아보더군요ㅡ.ㅡ;; 일행들하고 가까이 있었는데 말이죠
올림픽 펜싱에서 메달딴 여자 선수가 저 사람이라고 소근소근 말했는데
남현희 선수가 어떻게 또 들었는지 살짝 저를 쳐다보더군요.
그리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지나가더라구요ㅋㄷ
유승민이 남현희 선수 택시 태워 보내고 나머지 일행들하고 이야기 좀 하다 다 헤어지더군요.
뭐 암튼..
강남에서 연예인은 좀 봐왔어도 경기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운동선수들을 보니 나름 신기하더군요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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