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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정말 마지막까지 드라마의 저질을 보여주는군요...

작성자Eric Gordon|작성시간08.11.26|조회수1,649 목록 댓글 17


 아..   만화와  영화의 비교를 떠나서...

 

정말  드라마  너무  못 만드네요... 어휴...

 

제 친구가  타짜  맨 처음에  방송했을때...   했던말이 기억나네요..

 

" 도박 드라마는 잼 없을수가 없다...사람 인생가지고 장난 치는건데..잼 없을수가 없지.."

 

물론 저도 저말에 동감하는부분이 있기에...첨에 너무 통속적이었지만..그래도  고니가  타짜가 되는

 

희열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첨에 기대하고 봤습니다...

 

하지만  점점 내용은  완전   도박이 아닌 복수로 초점이 맞추어져서..나를 실망 시키더니만...

 

마지막에는  내입에서  욕 나오게 만드네요...

 

 

 

개인적으로  타짜 만화를 높게 평가하는건    그 판 스케일에 중점을 둔게 아니라..  작은 도박판에서..

 

그 긴장감과 짜릿함과 스릴을 맛볼수있기에  그 매력이 있었던건데..

 

 

이미 너무나 쉽게 커버린 고니와...첨부터  큰 금액수가 왔다갔다하는데  막판에 400억이 큰 돈으로

 

보이나요?   작은 소소함과 세밀함으로 승부했다면 타짜라는 드라마는 훨씬 잼있게 할수있을텐데..

 

 

 

그리고  이게 도박이라는 소재의 장점은 하나도 못살리고  복수와 사랑에 뻔한 드라마여서 

 

처음부터 끝까지 참고 본 나 자신에 화가 나네요...

 

진짜 예전에  이덕화가 나오는  명절 특집드라마가 있었는데...이덕화가 도박에 빠져서 헤매는 드라마가

 

있던데...이런게 정말  도박의 심리를 제대로 표현한 드라마죠...

 

 

마지막 결말도  개판으로 만들고  정마담이 깜짝 놀라게하면  뭐 달라 보이나요?

 

도박 을 소재로 할려면 ..의리 사랑 같은게 너무 부각되면 잼없을수 밖에 없어요..

 

그런게 좀 가볍게 묘사하고   도박 자체와 사람간의 묘한  감정을 좀더 잘 다루어야.. 그 묘미가 있는건데..ㅋㅋ

 

 

타짜 만든  피디는 내 평생 기억해두고 있겠습니다...  그 피디 작품은 절대로 피해야겠네요...

 

개인적으로  도박 드라마인  올인도 진짜 맘에 안들었는데...이건 뭐...비교하기도 싫으네요...

 

 

정말  드라마에서 건진게 있다면...딱하나...계동춘!!!!!!!!!!!!!!!!!!!!!!

 

계동춘이 최고의 연기자...  최고의 재미  ...  최고의 캐릭터 등등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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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야과라 | 작성시간 08.11.27 공중파에서 전문도박연출의 첫시도(?)인데 그정도면 볼만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Contradanza | 작성시간 08.11.27 1부부터 4부까지의 원작 만화를 보면 알지만, 1부 지리산 작두를 제외하고는 2-4부까지는 도박과 섹스와 복수가 주된 주제죠. 기본적으로 공중파 드라마는 제약이 심해서 일단 섹스 관련 내용이 절대로 들어갈수 없고(원래 도박과 술과 여자는 거의 같이 가죠.) 도박에 대한 묘사도 제한되다보니 남은 복수에 올인할수 밖에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원작만화 타짜도 2-4부는 거의 복수가 주 내용이죠.
  • 작성자현실거부 | 작성시간 08.11.27 드라마 타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원작 1부에서 4부를 모두 짜집기를 해버림으로 인해 각각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영화나 드라마가 될 길을 막아버렸다는 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TracyTheBest | 작성시간 08.11.27 지금 수준이 공중파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이죠....드라마가 이렇게 나왔다고 영화나 케이블드라마 못만들란 법은 없죠.
  • 작성자허지말어 | 작성시간 08.11.27 나도 괜히 봤따 생각합니다.... 이건 뭐... 말도안되에 인생의 허망함을 보여주는군요. 무일푼 거지 탈옥수가 순식간에 수백억 재벌이 되질 않나..참.. 소소하고 스펙터클한 재미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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