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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저희 회사는 저에게 희망퇴직원을 제출합니다....후....

작성자펀더멘탈| 작성시간08.12.23| 조회수1134|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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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JAMES 작성시간08.12.23 저랑 같은 처지 네요...저도 반도체 계열 3년 입니다. 연구소,동부하이텍 영업 담당 이었습니다. 동부,하이닉스,매그나칩 납품 업체는 죽어가는게 사실입니다.그래서,퇴직 구조 조정 명단에 오늘 작성하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ㅡ.ㅡ 이제 30살인데... 전문대 출신, 영어 안되고, 특별한 기사 자격증도 없는 상황이 앞으로가 더욱 막막합니다...그래도 자신감 하나로 좋은 미래를 보며 우리 힘냅시다...~
  • 답댓글 작성자 Baron&Veron 작성시간08.12.24 기운 내세요!
  • 작성자 [Card*하경우*] 작성시간08.12.23 저희 아부지 회사도 요근래 희망퇴직, 뭐 명예퇴직 접수받고 있는데...잘 견뎌내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비스게 직장인분들 모두요.
  • 작성자 시지프스 ver 1.0 작성시간08.12.23 연말이고 크리스마스이지만, 정작 직장다니시는 분들 중에 지갑여실 분은 별루 없으실 것 같습니다. 사내에서도 분위기가 뒤숭숭하고요, 26일 휴가낸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없네요. 하긴 하루 휴가가 몇년 휴가로 이어질 수도 있는 통에...많이 어려운 시기 좀더 자신을 조이고 힘내자구요. 괜히 술먹고 해봐야 건강만 해치더군요. 술은 더 없는 연말연시가 됩시다^^
  • 작성자 공중에서멈출때 작성시간08.12.23 월급못받은지 두달째입니다... 점심을 이주일째 거르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만 집에서 먹는다는.
  • 작성자 시지프스 ver 1.0 작성시간08.12.23 특히 전, 요사이 만나던 친구와 아무래도 정리를 해야하지않나 하는 고민이 많아요. 나이가 좀 있다보니 결혼이야길 많이 하는데, 별루 경제적으로 자신이 없네요. 사랑만으로 앞으로의 풍상을 이겨낼 수 있다라는 신념이 참 많은 희생을 서로에게 강요할 수 있단걸 간접경험을 통해 알아가서 인지도 모르겠지만...아휴..이래저래 고민만 많다가 또 늦게 자고 수면부족상태에서 출근하겠군요...-.-
  • 작성자 srong 작성시간08.12.24 내일 머 할까 그냥 고민만 하던 저로써는 정말 부끄럽고 한심하게 느껴집니다..모두들 힘내세요!
  • 작성자 hollywood visitor 작성시간08.12.24 헐 헐;;;;;;;; 4학년 한학기 남은 학생으로서 정말 손이 떨리는 글이네요 심장이 오그라드는것같습니다 ㅜ
  • 작성자 LAKERS24 작성시간08.12.24 입사가 결정됐는데 이런 안정성 때문에 어디를 선택할지 막막하네요 ㅠ
  • 작성자 팀던킨도넛 작성시간08.12.24 아...이런 글보면 심장이 턱 떨어지는거 같네요. 휴...
  • 작성자 In Your Face 작성시간08.12.24 이제 한학기 남기고 휴학중인데요...이글 읽으니까 담배만 피고 싶네요....
  • 작성자 노부장님~ 작성시간08.12.24 건설회사 근무중입니다. 정말 누구한테 하소연할수도 없고 제가 선택한 길인데..요즘 정말 막막합니다..두달있음 결혼하거든요 진짜 죽을 맛이네요..
  • 작성자 D.Bergkamp 작성시간08.12.24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분위기 정말 안좋긴 하지만,다행히도 그런 움직임까지는 없을듯 하네요.
  • 작성자 데메테르 작성시간08.12.24 전 의류업에 종사했지만 이미 퇴사하고 다른직장알아보는중입니다 ㅜ,.ㅠ 이번 겨울은 춥네요
  • 작성자 백호gogo 작성시간08.12.24 힘내세요.
  • 작성자 뱁보이들 작성시간08.12.24 제친구도 반도체관련업종인데 요즘 회사가 마니 어렵다고 하네여 ㅠㅠ 직딩들 힘냅시다!!!!!
  • 작성자 MALONE 32 작성시간08.12.24 반도체 계열 회사입니다. 저희는 전사적으로 내일부터 1월4일까지 쉬고 순차적으로 3개월 내지 6개월씩 쉴지 협의 중입니다. 아직 자른다는 얘기는 없지만 3개월 쉬는 것이 잘못하면 아예 쉴지도 모르다는 불안감이 엄습하네요. ㅡㅡ; 글쓴님을 머라고 하는 것은 절대아니지만 저희회사 인사쪽 분들은 자기 밥 그릇은 절대 안 뺏기면서 다른 사람들의 살생부를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정내미가 떨어지더 군요. 뭐 본인들도 그런 입장이어서 힘들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정리되는 덩사자 입장 만하겠습니까? 저 개인적으로도 올해가 진급케이스였는데 진급 누락되었구요... ㅡㅡ; 때문에 저는 이번 위기를 이악물고 기회로 만들려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MALONE 32 작성시간08.12.24 모두들 힘내시고 잘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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