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은 이젠 언터처블인 것 같습니다.

[초록난쟁이]

작년까지만 해도 아톰을 괜찮은 댓가로 넘기고 스마트를 중심으로 짜야하지 않나 했는데..

아톰이 있는 셀틱스와 없는 셀틱스는 전혀 다릅니다.

4쿼터와 클러치 타임에서 강심장으로 3점을 꽂아주고 공격이 빽빽하면 닥돌로 파훼해주는 아톰이 너무 소중하네요.

더군다나 스마트는 작년 대비 발전이 없어서, 스마트의 한계가 여기까지인가라고 생각되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가 웨이트 좀 줄이고 민첩성을 높이는게 낮지 않나 싶은데 지금은 이도저도 아닌 수비 전문 요원이네요;;

아무튼 아톰을 파는 것은 플옵을 안나가겠다라는 말과 다를 바가 없나 싶습니다.

오늘도 전반에 막 벌어질 때는 포기해야하나 싶었는데 무서울 정도로 꽂아주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아톰을 보며 전율을 느꼈습니다. 접전에 강한 멤피스기에 쉽게 포기하지 않고 따라오는데도 분위기를 내주지 않고 계속 접전을 이끌어가는 모습은 멋졌네요.

AB도 오늘 콘리를 락다운 시키는 모습 멋졌습니다. 콘리가 정말 터프샷을 쏠 수 밖에 없게 하더군요.

이 팀에 정말 제대로된 5번만 수급이 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커즌즈라던가 커즌즈라던가 커즌즈같은...?

[♣삼국지노숙전]

IT-AB-크라우더-호포드는 이제 어느정도 완성이 된거 같은데, 한자리가 참 말썽이네요. 스티븐스 자체가 4가지 포지션으로 운영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아미르는 부족하고, 스마트는 확실히 사이즈가 아쉽고.

[CoreyBrewer]

커즌스 ㅜ.ㅜ

[AlHorford]

확실히 아톰은 셀틱스에서 한단계 성장한것 같습니다. 기존 새크나 피닉스에서는 픽순위가 낮아서인지는 몰라도 코트에 나오면 먼가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대문인지 혼자 닥돌도 많이하고 무리한 모습도 많이 보여줬는데 셀틱스에와서 안정적으로 시간받으며 나온후부터는 패스의 양뿐만 아니라 질도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셀틱스에서 주전으로 출전한뒤 지난 시즌후반기 부터는 동료들도 많이보고, 개인스탯보다는 팀 전체를 살리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요즘은 4쿼터 클러치타임에도 돌파에 자신감이 철철 넘치더군요. ㅎㅎ

[제이윌써커스]

써드팀 들자!

[Magnum103]

삼점 무쟈게 꽂아넣더군요